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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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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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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2/27
Pages/Weight/Size 190*250*20mm
ISBN 9791156331438
Description
21세기의 첫 십 년은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 한 대가 날아들면서 시작되었다. 한편 매일 밤 포탄 세례에 가자지구의 마을은 잠을 못 이루고, 뉴올리언스의 공영주택단지에서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뒤 집을 빼앗기고,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석유 때문에 식수와 농작물을 빼앗겼다. 『저항하라』의 작가 세스 토보크먼은 이렇듯 전 세계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소수 권력자들과 독점 자본이 담합하여 일으키는 재난에 맞서는 저항을 한 편의 모자이크화처럼 펼쳐 냈다.

이 책에 실린 전 세계의 재난과 저항은 2016년 대한민국의 모습과 오버랩 되어 우리 앞에 다가선다. 최순실 국정 농단, 한미 사드 배치 협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날마다 분노하고 주말마다 저항해야만 하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시민 불복종, 비폭력 저항의 바이블인 『저항하라』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저항 속에 즐거움이 있다?
작가의 글: 21세기 첫 십 년의 저항을 기록하다
들어가는 글: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

저항 하나: 유쾌 발칙하게 저항하기
연방교도소에서의 연대/2000년 학생 동맹휴업/세계은행 회의 반대 시위를 그린 스케치/누구를 위한 세계은행인가?/시애틀을 기념하며/행동하라/샤카 산코파의 사형 집행을 재고하는 바버라 리 하원의원/그래서 당신은 새로운 60년대를 원한다/우리 학생들·시민들

저항 둘: 독점 자본에 저항하기
9·11 아마겟돈/9·11 직후 스텐실 작업/9·11 직후 전단지 작업/도착지 없는 구급차/전쟁과 크리스마스/사람들이 충분히 죽지 않았다/파티는 시작되었다/반(反)세계경제포럼 포스터/소방서를 지켜라/반(反)칼라일 스티커/칼라일 그룹

저항 셋: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춰라
석유를 위한 피는 이제 그만!/지금 당장 전쟁을 멈춰라/석유/나체의 힘/부시의 입에서 나온 가치들/팔루자의 민주주의/홀랜드 터널에 갇힌 시위대/미군은 당장 철수하라/인도·파키스탄의 핵 갈등을 그린 카툰/조지 W. 부시에게 악의 의미는?

저항 넷: 국가 폭력에 저항하기
더 이상 성지는 없다/베두인 블루스/교활한 국가/형제들이 묻힌 공동묘지/5761년 대속죄일(욤 키푸르)

저항 다섯: 우리 집을 돌려 달라
대홍수 이후/정부는 신경 쓰지 않는다/당신이 알아야 할 것/저지대 9번가의 결투/아체를 위한 실질적 원조/우리 집을 부수지 말라/접근 금지/루이지애나는 나이지리아가 아니다/바이유의 미래

작가 노트
하울!
홍크!
공연을 위한 전단지
진화 작전

Author
세스 토보크먼,김한청
세스 토보크먼은 현재 활동하는 가장 급진적이고 정치적인 예술가로서 인권이 파괴되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간다. 1958년에 태어났고 1978년부터 맨해튼의 이스트사이드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는 만화를 통해 세상에서 은폐된 진실, 정치적 야합을 드러내고자 한다. 그는 정치만화 『그림으로 읽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만화는 1979년 만화가인 피터 쿠퍼와 시작했으며, 지금은 많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그는 반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만화는 전 세계의 시민운동가들이 포스터와 플래카드로 쓰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인권과 평등, 평화를 주제로 만화를 그려오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부모들을 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초상』, 『이웃에서 벌어지는 전쟁』, 『나는 왜 저항하는가』 등이 있다.
세스 토보크먼은 현재 활동하는 가장 급진적이고 정치적인 예술가로서 인권이 파괴되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간다. 1958년에 태어났고 1978년부터 맨해튼의 이스트사이드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는 만화를 통해 세상에서 은폐된 진실, 정치적 야합을 드러내고자 한다. 그는 정치만화 『그림으로 읽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만화는 1979년 만화가인 피터 쿠퍼와 시작했으며, 지금은 많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그는 반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만화는 전 세계의 시민운동가들이 포스터와 플래카드로 쓰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인권과 평등, 평화를 주제로 만화를 그려오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부모들을 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초상』, 『이웃에서 벌어지는 전쟁』, 『나는 왜 저항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