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버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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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5
Pages/Weight/Size 128*205*12mm
ISBN 97911562913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날마다 버리라고요

“날마다 버리면 남는 것이 더 많다.”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인가, 법정 스님의 말씀인가? 아니다, 무無의 말씀이다. 김경옥 시집 『날마다 버리라고요』는 그 없는 말씀에 가 닿는 바람의 몸부림이다. 시가 바람의 몸부림으로 읽힐 때 나무는 꽃을 피우고, 강은 흐르고 흘러 바다에 이른다. 80여 편의 시가 사람과 사물에 대한 관심으로 빛난다. 그리고 그의 시는 사람은 사람에게 자연은 자연에게 거울이 되고 있다.
Contents
저자의 말 _ 모두 서로에게 거울이다 ______ 005

1부
날마다 버리라고요
날마다 버리라고요 ______ 017
창령사의 미소 ______ 021
후쿠시마의 백구 ______ 023
봄비 ______ 026
불면 ______ 027
세 교수 ______ 030
뱃사람의 기도 ______ 032
평화 마라토너 ______ 034
지리산의 산사람 ______ 037
어죽집 사장님 ______ 040
변사또를 보내며 ______ 042
늙어가는 것에 대하여 ______ 045
세일링 보트 ______ 048
세대 차이 ______ 050
어떤 청년 ______ 052
빈 공간 ______ 054

2부
청기와집 임차인
청기와집 임차인 ______ 058
파로호에 재 올리는 목사님들 ______ 061
갑질 ______ 064
옹이 ______ 066
아무개의 선택 ______ 069
다른 생각 ______ 073
봉하살이 ______ 075
꿈 ______ 079
한 조각의 뼈 ______ 082
흔적 ______ 084
천국문 ______ 087
출근길 ______ 089
핑계 ______ 091
하트 아일랜드 ______ 093
알란 쿠르디 ______ 096
지하철 ______ 098
방패와 칼의 춤 ______ 099
기생충 ______ 102
인심 후하다 ______ 104

3부
타지마할
타지마할 ______ 108
제주 용왕난드르 풍경 ______ 115
미하스의 당나귀 ______ 118
창에 비친 나일강 ______ 120
제주도 구좌읍 ______ 122
보리마당 ______ 124
제주도 대평리에서 ______ 126
담벼락 시화전 ______ 129
백룡동굴 ______ 131
모로코 탕헤르 ______ 133
알람브라 궁전의 물 ______ 137
해인사 홍제암의 추억 ______ 140


4부
수양 벚꽃
수양 벚꽃 ______ 144
청매화 ______ 147
오리 가족 ______ 150
숲 명상 ______ 152
장마 사이 ______ 154
봄봄 ______ 156
냥냥이와 댕댕이 ______ 158
봄까치꽃 ______ 160
사바나 ______ 162
치자꽃 ______ 164
삶의 시간 ______ 166
차경 ______ 168
상원사 계곡 ______ 170
가을풍경 ______ 172
어느 바닷가 ______ 175
넝쿨장미 ______ 177
봄을 기다리며 ______ 178

5부
시백모님의 선물
시백모님의 선물 ______ 182
갈 곳이 없다 ______ 184
부자지간 ______ 186
아! 당신은 갔다 ______ 188
승우 ______ 191
친구 ______ 193
아직은 이별이 아니다 ______ 195
이장移葬 ______ 198
친구 근삼이 ______ 203
추석 ______ 205
어머님의 손맛 ______ 207
중환자실 ______ 209
홀로서기 ______ 212
영정 사진 ______ 214
마고, 우나의 꿈 ______ 216
대게 ______ 218
병상일기 ______ 220
밴쿠버에서 김포공항까지 ______ 222
소풍 ______ 225
꽃 박사 ______ 230
귓불 탓 ______ 233
노안 ______ 235

작품 평설 _ 홍사안 시인·중남미문화원 이사
각고의 정신으로 빚어낸 빼어난 작품 ______ 236
Author
김경옥
194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동아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부산, 서울, 미국에서 살았다. 한민족문화연대,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 재외동포재단 자문위원, 해외입양인협회(IKAA) 고문을 지냈다. 2011년 『현대시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2010년 『I don’t know who I was』(해외 입양인 시, 수필), 2015년 첫 시집 『없어져가는 것들에 대하여』를 출간하였다.
194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동아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부산, 서울, 미국에서 살았다. 한민족문화연대,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 재외동포재단 자문위원, 해외입양인협회(IKAA) 고문을 지냈다. 2011년 『현대시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2010년 『I don’t know who I was』(해외 입양인 시, 수필), 2015년 첫 시집 『없어져가는 것들에 대하여』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