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경남 마산 진동 출생, 국민학교 졸업 후 13살에 배목수 입문 목선 조선소 내에 있던, ‘승냥간(대장간)’에서 목선(木船)용 대(大)못 만드는 일부터 시작하여, 배목수 일을 평생 업으로 하게 되었다. 1968년 강원도 영동지구 태풍해일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재난복구사업에 참여(오징어배, 명태잡이배)하였고 마산, 고성, 사천, 낙동강, 진해 용원,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배목수로 활동하였다. 동력선 일반화 이전 시절의 노, 돛을 추진동력으로 하는 옛 목선제작과 현대화된 목선 제작과정을 거쳐, 지금의 FRP 소재 선박이 처음 도입될 당시 나무 모형틀(몰드) 제작에 이르기까지 근현대로 이어져 오는 목선과 나무배의 모든 과정을 겪은 배목수이다. 2002년 태풍 매미 이후 조선소는 잠정 휴업 상태이고, 현재 옛 목선(한선) 모형 복원에 힘쓰고 있다.
1947년 경남 마산 진동 출생, 국민학교 졸업 후 13살에 배목수 입문 목선 조선소 내에 있던, ‘승냥간(대장간)’에서 목선(木船)용 대(大)못 만드는 일부터 시작하여, 배목수 일을 평생 업으로 하게 되었다. 1968년 강원도 영동지구 태풍해일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재난복구사업에 참여(오징어배, 명태잡이배)하였고 마산, 고성, 사천, 낙동강, 진해 용원,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배목수로 활동하였다. 동력선 일반화 이전 시절의 노, 돛을 추진동력으로 하는 옛 목선제작과 현대화된 목선 제작과정을 거쳐, 지금의 FRP 소재 선박이 처음 도입될 당시 나무 모형틀(몰드) 제작에 이르기까지 근현대로 이어져 오는 목선과 나무배의 모든 과정을 겪은 배목수이다. 2002년 태풍 매미 이후 조선소는 잠정 휴업 상태이고, 현재 옛 목선(한선) 모형 복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