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 이혜숙의 시세계『어머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고향과 어린 시절에의 향취, 그리고 주변의 소소한 것에 닿는 따사로운 시선을 시화하여 묶은 시집이다.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시골 전원생활의 향취 속에 따사로움이 느껴지고, 눈길이 닿는 소소한 것에 느끼는 정감 어린 시선이 보이는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Contents
첫 번째 장
현충사 반송(소나무)
저녁연기
우리 집
봄빛
메밀꽃을 닮은 이유
첫사랑
바다
친구의 부의
열쇠(Key)
응달에 핀 무궁화 한 송이
두 번째 장
어머니
현충일
동백나무
칠월의 아카시아
푸른 카네이션
인도사원 조각상
진작 알지 못했네
옥매화
모란꽃 두 송이
안내견
세 번째 장
가을
은행나무
상사화의 뜻
기회(Chance)
종이배
물먹은 달
흐르는 개나리
응봉 공원 벚꽃
개나리꽃
의리의 새벽길
네 번째 장
나의 소망인 남편
낙엽 한 잎
옥매화 옮겨 심던 날
노을에 빠지다
2009년의 가을
겨울바람
장마
가드레일의 슬픔
보이지 않는 힘
불혹의 땀방울
다섯 번째 장
나의 시
버얼리 허드 바다 2
눈 내린 골목길
마킹 자국
대화
난 화분
오월의 아카시아
화장장(火葬場)의 열도(熱度)
등산길
노을, 소나기에 물들지 않아
여섯 번째 장
가을의 무게
외나무다리
봉오리
침묵의 샘
봄
만남
맺음이야기
청하전국백일장 장원 당선 소감
내 고향 안강
전숙희 선생님
해원 이혜숙의 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