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동그란 수틀을 앞에 놓고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모습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여유롭고 마음이 포근해진다. 바쁜 일상에 삶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프랑스 자수를 시작해보자.
프랑스 자수는 어렵지 않다. 수틀과 실, 바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예쁜 도안 40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단계별 사진을 따라 해 기본 스티치를 익혀보자. 그리고 가볍게 도안을 본 떠 프랑스 자수를 시작한다. 사계절 풍경과 꽃, 동물 등 다채로운 40가지 도안들을 완성하다 보면, 사랑스러운 작품을 얻을 수 있다. 기본기가 탄탄해지는 건 덤이다. 여기에 조금의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나만의 예쁜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완성된 작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로 준비해도 좋다.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자수는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 된다. 마음에 평온함과 행복감을 주는 프랑스 자수, 지금 시작해보자. 프랑스 자수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Contents
Prologue 8
도구와 재료 10
기본 스티치 12
도안 만들기 16
봄 18
여름 22
가을 26
겨울 30
식물 화분 34
눈송이 38
과일과 채소 42
나뭇잎 46
나무와 새 50
잠자리와 무당벌레 54
보틀 가든 58
나비 62
푸른 잎 66
숲속 캠프 70
텍스타일 74
바다 78
그린 리스 82
플라워 리스 86
허브티 90
초콜릿 케이크 94
미모사 꽃 98
우주 102
여우와 사슴, 다람쥐 106
터키 무늬 110
테라조 무늬 114
Author
줄리엣 미슐레,장은수
줄리엣 미슐레는 프랑스 자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자수와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마리끌레르 사의 DIY 잡지 <마리끌레르 이데>에 고정 칼럼을 게재 중이며, 저서로 2018년에 출판된 와 , 2019년에 출판된 이 있다.
줄리엣 미슐레는 프랑스 자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자수와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마리끌레르 사의 DIY 잡지 <마리끌레르 이데>에 고정 칼럼을 게재 중이며, 저서로 2018년에 출판된 <My embroidery Hoops>와 <I Create My Tote Bags>, 2019년에 출판된 <Punch Needle>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