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철학

한 차원을 다시 얻기 위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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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7/05
Pages/Weight/Size 149*211*24mm
ISBN 979115610612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철학의 관점에서 종교와 철학의 연관에 대해 연구하다

“종교가 철학보다 더 철학적이다.”는 주장을 실마리로 삼는 이 책의 주제는 종교의 본성에 대해 묻는 철학이다.

총 2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1부에서 우선 종교의 현실성을 의식하게 한다. 그다음 제2부에서 철학의 종교적 뿌리를 들추어낸다. (저자는 종교와 철학 사이의 연결부분에 연구의 탐침을 근접시켜봄으로써 종교가 철학의 어머니임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종교와 철학의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확인한다. (종교는 철학의 친구이다. 종교적 차원을 갖지 않는 철학은 어머니 없는 자식으로 공허하고, 철학을 무시하는 종교는 맹목이다. 왜냐하면 철학의 아버지는 인간의 비판적 지성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에피멜레이아(영혼돌봄)를 핵심으로 하는 종교적 철학활동을 “생명에 대한 외경”에서 유래하는 치유활동으로 이해해야 한다. 결국 이 책은 철학이 동반자이자 어머니인 종교를 찾아가는 철학의 여행기이다.

진정한 철학은 종교적이며 우리 안에 있는 신성(神性)인 영혼(psyche)을 돌볼 것을 권유한다. ‘영혼 돌봄’, 즉 에피멜레이아(epimeleia)를 핵심으로 하는 종교적인 철학은 ‘자신의 삶에 대한 변론’(apologia pro vita sua)이어야 한다. 숙명에 대한 이해, 운명에 대한 책임, 생명에 대한 사랑, 이것들이 종교적인 철학의 과제라는 주장이 이 책의 주요내용이다.
Contents
I 근원적인 공포에서 외경으로(Von der Urfurcht zur Ehrfurcht)
1 영적인 것(Das D?monische)
2 자연종교(Die Naturreligion)
3 구원의 동경(Die Erl?sungssehnsucht)
4 진리와 진이라고?믿음(Die Wahrheit und das F?r?Wahr-Halten)
5 생명에 대한 외경(畏敬)(Ehrfurcht vor dem Leben)

II 숙명에서 이해로(Vom Verh?ngnis zum Verst?ndnis)
1 신(神)?이전의 운명영역(Der vor?g?ttliche Schicksalsbereich)
2 자연과 영혼(Physis und Psyche)
3 에피멜레이아, 테라페이아, 아타나시아(Epimeleia; 돌봄, Therapeia; 치료, Athanasia; 불사)
4 ‘테오스’가 신인가?(Ist “Theos” der Gott?)
5 종교에 대한 철학적 이해(Das philosophische Verst?ndnis der Religion)
Author
프란츠 비트만,박찬영
독일 철학자. 튀빙겐과 뮌헨에서 수학. 1969년부터 1995년 은퇴까지 뷔르츠부르크 대학 교수.
“Hegel”(Hamburg, 1965)-(한글 번역이 있었음)
“Baruch de Spinoza”(W?rzburg, 1982)
“Anschauliche Wirklichkeit”(W?rzburg, 1988)
“Anst?ssige Denker”(W?rzburg, 1988)
공저 “dtv-Atlas Philosophie”(M?nchen, 1991)
“그림으로 읽는 철학사”, 페터 쿤츠만 외, 홍기수?이정숙 역, 서울, 예경, 1999.
“철학도해사전”, 페터 쿤츠만 외, 여상훈 옮김, 서울, 들녘, 2016.
독일 철학자. 튀빙겐과 뮌헨에서 수학. 1969년부터 1995년 은퇴까지 뷔르츠부르크 대학 교수.
“Hegel”(Hamburg, 1965)-(한글 번역이 있었음)
“Baruch de Spinoza”(W?rzburg, 1982)
“Anschauliche Wirklichkeit”(W?rzburg, 1988)
“Anst?ssige Denker”(W?rzburg, 1988)
공저 “dtv-Atlas Philosophie”(M?nchen, 1991)
“그림으로 읽는 철학사”, 페터 쿤츠만 외, 홍기수?이정숙 역, 서울, 예경, 1999.
“철학도해사전”, 페터 쿤츠만 외, 여상훈 옮김, 서울, 들녘,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