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현직 내과의사로서 환자들에게 많이 받았던 질문들이나 인터넷, 신문 및 방송 등에서 보거나 들었던 내용, 그리고 의사로서 겪은 일이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의료소비자의 입장에서 솔직하면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책 전반부는 주로 약물 및 건강기능식품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환자들에게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위주로 정리하였고 후반부에서는 진료를 하면서 느끼고 생각되는 내용 위주로 정리하였다.
1장에서는 약물의 효과와 가이드라인에 대해 말하고 있고, 2장에서는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 약에 대해 알려준다. 3장에서는 아스피린, 오메가3등의 약을 권하는 우리 사회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4장에서는 방송에 비춰지는 명의의 이면을 폭로한다. 5장에서는 줄기세포 등의 신의료 기술에 대해 언급하고, 6장에서는 나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 방법을 일러준다. 이런식으로 12장까지 알차게 구성되었다. 이 책과 함께 약에 목매이지 않는 건강한 소비자가 되기를 바란다.
Contents
머리말 04
제1장 비싼 약이 과연 좋은 약인가
고혈압약, 선택할 때 유의사항 15
고지혈증 치료지침에 대한 논란 18
약물의 효과와 가이드라인 21
제약회사와 의약품 22
제2장 오리지널,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오리지널과 제네릭 27
바이오시밀러 29
약값을 결정하는 기준 31
제3장 아스피린, 오메가-3 그리고 약 권하는 사회
아스피린 39
오메가-3 43
천연 원료 비타민 46
글루코사민 49
건강식품의 역할 51
제4장 의료와 방송, 명의란 무엇인가
명의 57
의학 관련 기사 59
의료광고, 광고성 기사 61
프랜차이즈 병원 67
명의란 무엇인가 69
무료진료의 함정 71
좋은 의사와 좋은 병원 73
제5장 줄기세포, 다빈치, 그리고 신의료기술이란
줄기세포 77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 수술 4
신의료기술이란 89
제6장 서울에 있는 유명 종합병원, 과연 나에게 맞는 병원일까
의원, 병원, 종합병원 93
나에게 맞는 병원은? 99
의료생활협동조합 103
제7장 의학 연구 참여 시 주의점
임상시험 107
임상시험의 그늘 112
피험자 보호 정책 114
임상연구 참여 118
제8장 건강검진, 비싼 것이 좋은 것일까
일반건강검진과 민간건강검진 125
고가의 건강검진 128
건강검진의 부작용 130
올바른 건강검진 133
제9장 민간 의료손실보험이 의료비를 줄여줄까
국민건강보험과 민간보험 139
보험회사의 보험료 지급 문제 144
제10장 국민건강보험 그 현재와 미래
국민건강보험 156
공공병원 162
보건소 166
제11장 월남전 참전, 고엽제와 현재
고엽제 171
고엽제 치료 및 보상 175
고엽제 후유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180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본 전공은 의료지만, 이외에 법학에도 관심이 많아 방송통신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의학에 관한 논문과 함께 법학 논문도 발표했다. 『약 권하는 사회』(2015, 북랩출판사), 『수련의부터 시작하는 slow 개원전략』(2017, 군자출판사),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2019, 군자출판사) 등의 책을 저술했다. 의료시스템이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료윤리가 오랜 관심사였다. 이번에 출간하는 『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은 의료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서, 일반 대중들이 왜곡된 의학 공론장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집필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본 전공은 의료지만, 이외에 법학에도 관심이 많아 방송통신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의학에 관한 논문과 함께 법학 논문도 발표했다. 『약 권하는 사회』(2015, 북랩출판사), 『수련의부터 시작하는 slow 개원전략』(2017, 군자출판사),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2019, 군자출판사) 등의 책을 저술했다. 의료시스템이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료윤리가 오랜 관심사였다. 이번에 출간하는 『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은 의료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서, 일반 대중들이 왜곡된 의학 공론장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