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학과 학생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되어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던 화제의 만화!
밤새 뼈 이름과 낯선 의학용어를 외우고 다음날 쪽지시험을 치르는 고된 나날. 배달되어 온 치킨을 먹으면서도 닭의 부위마다 해부학적인 이름을 먼저 떠올리는 ‘직업병’. 간호학과 학생들의 흔한 일상이다. 이 책은 평범한 여학생이 간호학과에 입학해 예비 간호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낸 만화집이다. 저자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새내기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윤영미 씨. 재학 당시 ‘코이 간호과생 그림일기’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 독자들로부터 호평과 절찬을 받았다. 당시 그린 만화에다 간호학과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의학용어집, 학과 사진첩을 함께 책으로 엮었다. ‘코이’는 수족관에서 자라면 10㎝ 크기에 불과하지만 강에 방류하면 1m까지 커진다는 일본의 물고기. 자신은 물론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도 간호(nursing)라는 거대한 강을 헤쳐 나가는 ‘코이’여야 함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