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왜 더 일찍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단 말이냐!”
_『불편한 편의점』 작가 김호연 강력 추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편집자가 쓴 글쓰기 분야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묘사의 힘』 후속작!
어떤 작가가 마지막까지 독자의 시선을 빼앗는가?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시리즈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소설가인 샌드라 거스가 시점 활용의 핵심만 추린 쉽고 명쾌한 가이드. 글쓴이도 의식하지 못하는 미묘한 시점 위반 사례부터 독자의 시선을 끝까지 붙잡는 극적 긴장과 몰입의 비법까지, 시점의 기본부터 활용을 한 권에 담았다.
시점은 독자를 무의식에서부터 잡아두는, 작가의 가장 강력한 도구다. 제대로 활용한다면 독자가 주인공과 완전히 동일시하게 만들거나, 정교한 타이밍의 시점 전환으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서스펜스와 긴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시점이 잘못되어 있다면 어떨까? 독자는 딱히 이유를 알지 못해도 그냥 책을 덮을 것이다. 문학 출판사 수석 편집자이기도 한 샌드라 거스는 쏟아지는 투고 원고에서 매일같이 시점 위반 사례를 발견한다며 이런 원고는 출간조차 되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독자를 잡아둘 수 없고, 통달한다면 탁월한 연출로 독자의 허를 찌르고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시점이다. 이 책은 시점의 기본에서 시작해 당장 쓰고 있는 원고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샌드라 거스는 베스트셀러이자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의 첫 책인 『묘사의 힘』을 통해 지금 당장 당신의 원고를 바꿔줄 최고의 실전 가이드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었다. 이 책 역시 간결하고 명쾌한 설명과 빼곡하게 들어찬 예시들로 시점이라는 도구를 파악하고 실전 활용까지 한 번에 다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 작품, 내 장르는 어떤 시점으로 쓰는 게 좋을까? 순간적인 긴장을 일으키는 시점 전환은 언제 해야 할까? 화자의 얼굴 표정은 어떻게 묘사해야 할까? 그저 누구의 눈으로 사건을 보는가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시점이 당신의 작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놀랄 것이다. 이 책을 옆에 두고 상황별 예시들로 시점 기술을 터득하면서 쓰고 있는 원고를 조금씩 고쳐보자. 같은 이야기라도 누가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독자가 느끼는 이야기의 입체감과 몰입감이 달라질 것이다.
Contents
서문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강력한 도구
1부 기본: 유형별 시점 분석하기
1장 시점의 정의와 중요성
― 왜 영화보다 원작 소설이 더 좋은가
2장 시점의 유형
― 화자의 정의와 가장 일반적인 일곱 가지 시점
3장 1인칭 시점
― 가장 내면적인 시점 vs 이야기의 범위를 좁힌다
4장 2인칭 시점
― 독자를 적극 참여시킨다 vs 독자의 신경을 거스른다
5장 3인칭 객관적 시점
― 정보를 숨겨 긴장을 만든다 vs 인간미가 없다
6장 3인칭 전지적 시점
― 자유롭고 유연하다 vs 가장 거리감이 있다
7장 3인칭 제한적 시점
― 친밀감과 정보의 균형 vs 시점 인물 묘사의 어려움
8장 3인칭 깊은 시점
― 내면적이며 ‘보여줄’ 수 있다 vs 화자의 매력에 의존한다
9장 3인칭 다중 시점
― 두 인물이 서로를 묘사한다 vs 시점 전환이 어렵다
2부 응용: 함정을 피하고 내 작품의 시점 찾기
10장 시점 유형의 조합
―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조합하여 사용하기
11장 서술적 거리
― 시점이 연속적인 개념인 이유
12장 선택의 시간
― 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점 찾기
13장 머리 넘나들기 함정
― 이 함정은 무엇이며 어떻게 피할 것인가
14장 흔히 나타나는 시점 문제들
― 다양한 상황의 열 가지 시점 위반 피하기
15장 내적 독백
―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생각 표현
결론 어떤 조언도 실제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Author
샌드라 거스,지여울
샌드라 거스는 작가이자 편집자로, 자신의 글을 쓰는 한편 시간을 쪼개어 다른 작가들의 글을 고치고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심리학 학위를 딴 후 8년 동안 심리학자로 일했고, 현재는 전업 소설가다. 그는 소설을 쓰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먼북트레이드아카데미Academy of German Book Trade에서 편집자 자격증을 받았다. 지금은 여성 작가들의 소설을 출간하는 작은 출판사 일바퍼블리싱Ylva Publishing에서 선임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필명인 ‘재Jae’로 14편의 장편소설과 2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재의 소설은 수없이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아마존에서 여러 차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한 샌드라는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하다.
샌드라 거스는 작가이자 편집자로, 자신의 글을 쓰는 한편 시간을 쪼개어 다른 작가들의 글을 고치고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심리학 학위를 딴 후 8년 동안 심리학자로 일했고, 현재는 전업 소설가다. 그는 소설을 쓰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먼북트레이드아카데미Academy of German Book Trade에서 편집자 자격증을 받았다. 지금은 여성 작가들의 소설을 출간하는 작은 출판사 일바퍼블리싱Ylva Publishing에서 선임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필명인 ‘재Jae’로 14편의 장편소설과 2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재의 소설은 수없이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아마존에서 여러 차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한 샌드라는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