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여치가 걸어갑니다

$12.96
SKU
979115571431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12/05
Pages/Weight/Size 225*225*8mm
ISBN 979115571431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자연은 자연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내버려 두세요!”

작은 여치가 전하는 커다란 메시지!




작은 여치가 어려움을 이겨 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재기발랄한 그림과 글로 담아 낸 그림책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작은 여치는 너무 높고, 너무 좁고, 너무 미끄러운 유리 난간 위를 걸어갑니다. 이 모습을 본 소녀는 아슬아슬하게 유리 난간을 걷고 있는 작은 여치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커다란 모자를 벗어들고 여치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소녀의 커다란 모자 때문에 여치는 큰 위험에 빠집니다. 바둥바둥, 비틀비틀, 허둥지둥! 여치는 커다란 모자를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을 칩니다. 소녀가 여치를 돕기 위해 한 행동은 오히려 여치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되었지요. 작가는 작은 여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입장에서 자연을 판단하고 함부로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자연을 해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독자들은 자연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자연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진실을 알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작은 여치는 이제 막 성장을 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부모, 혹은 어른의 시선과 잣대로 아이를 가르치는 대신에,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 스스로 어려움을 이기고 자랄 수 있도록 지켜봐 주어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Author
이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