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고양이기 때문이지 (큰글자책)

싫어서 그런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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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05
Pages/Weight/Size 210*290*20mm
ISBN 979115564310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나의 마음을 훔친다
영화 속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고양이를 안 키워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키우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고양이는 그 어떤 동물보다도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맹목적으로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와 달리 열 번 까칠하게 굴다 한 번 곁을 내어주는 것이 고양이 집사들이 말하는 고양이의 매력이기도 하다. 저마다 자신의 SNS에서 서로의 고양이를 자랑하기 바쁘고, 고양이가 등장하는 티비 프로그램도 여러 개, 고양이와 관련된 책은 수십 여 종이 나와 있는 현실이다. 때로는 도도하지만 때로는 상냥하게 곁을 내어주는,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소유한 이들. 그래서일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물론, 랜선집사들까지도 이들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고양이의 다양한 매력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 『왜냐하면 고양이기 때문이지』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고양이를 통해 우리네 삶을 이야기한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 던져진 인간들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그동안 미처 생각지 못한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묘한 감동을 받기도 한다. 브런치에서 다양한 에세이를 쓰며 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박은지 작가는 이 책에서, 그저 고양이일 뿐이지만 고양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들을 영화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으며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준다. 이 책에서는 혼자 혹은 둘임에도 외로움을 느끼고 있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지쳐 있는 이들에게 영화 속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전하는 말랑한 위로의 메시지가 펼쳐진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위로를 받고 누군가에게도 그 위로를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우리는 서로의 작은 우주다

PART 1. 혼자도 괜찮을까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당신은 아마 괜찮을 거야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고양이가 있으면 말이야
-구구는 고양이다 두 번째 고양이가 보내준 것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세상의 사소한 부속품
-고양이 춤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하와이언 레시피 그거, 고양이 밥인데요

PART 2. 둘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그 강아지 그 고양이 다름, 그리고 이끌림
-톰과 제리 이쯤에서 화해하면 어떨까?
-고양이 장례식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티파니에서 아침을 상처받지 않고 사랑하는 법
-미래는 고양이처럼 나는 당신의 고양이인가요?
-너와 나 우리 헤어질 수 있을까?

PART 3. 넓은 세상에서 길을 잃더라도
-고양이를 부탁해 스무 살 우리는 어땠더라
-마녀 배달부 키키 마법도 세상도 마찬가지야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세상이 날 두고 어딘가로 가버렸을 때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해피엔딩이 없을 것 같은 날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내 삶에도 의미가 있을까?
-귀를 기울이면, 고양이의 보은 아직은 머물고 싶은 세계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고양이를 닮은 날의 소울푸드

PART 4. 결국은 고양이답게
-루돌프와 많이 있어 훌쩍 자란 그녀들의 이야기
-고양이 사무라이 고양이를 키우는 단 한 가지 이유
-장화 신은 고양이 간절히 원하는 눈빛이면 만사 OK
-파리의 도둑고양이 말할 수 없는 사생활
-미스터 캣 솔직히, 꽤 괜찮지 않았어요?
-미노스 한 번쯤 네 말을 알아듣고 싶었어
-아리스토 캣 모두 고양이가 되고 싶어하지
Author
박은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평범한 일상을 채우고 싶은 프리랜서 작가이다. 큰 개와 세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길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왜냐하면 고양이기 때문이지』, 『제가 알아서 할게요』, 『페미니스트까진 아니지만』, 『어느 날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었다』 등이 있다.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평범한 일상을 채우고 싶은 프리랜서 작가이다. 큰 개와 세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길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왜냐하면 고양이기 때문이지』, 『제가 알아서 할게요』, 『페미니스트까진 아니지만』, 『어느 날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