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러셀 E. 홀콤은 오랜 기간 부자 고객들의 자산 관리와 복잡한 재무 문제를 단순하게 풀어주며 명망을 쌓은 재무설계사이다. 그는 지난 18년 동안 스스로 무너지는 부자들을 보아왔다. 지금 가진 돈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자신을 몰고 와, 결국에는 속절없이 무너져버리는 사람들이다. 무엇이 그들의 부를 빼앗았는가?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리먼 브라더스의 몰락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 도미노 현상을 불러일으켜, 결국에는 전 세계적인 대규모 경기 침체를 만들 만큼 경제 상황은 예측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재무설계는 언제나 부자가 되려는 야망을 불태우라고 강요할 뿐, 목표를 잃어버리거나 빼앗겼을 때에 대한 대처는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
병이 들어서야 병원을 찾듯, 불행하고 실망에 가득차고 환상에서 막 깨어난 사람들이 매일 저자를 찾아왔다. 그들을 통해 저자는 금융 관련 재앙을 회복하는 것은 애초에 그 재앙을 막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장기 투자는 자신의 오랜 행복에 투자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또한 그 과정 가운데, 세상이 바뀌고 시장이 변해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에게서 자신의 부를 지켜나가는 똑똑한 부자들의 철학을 배웠고, 이를 통해 실패한 부자들에게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된 것이 이 책 『부자로 가는 경제학 : 똑똑한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법칙』이다.
Contents
서문
책을 시작하며
부자 경제학 1·긍정적인 선동력이 있어야 큰 것을 성취한다
선동력이 되어준 숫자 333
부자 경제학 2·잠재적 위험을 염두에 두어라
올바른 재무설계의 중요성
부자 경제학 3·잃을 것이 많을수록 덜 공격적이어야 한다
위험의 본질
부자 경제학 4·맥락이 바뀌면 관점도 바뀐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라
감정을 이용하는 금융 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