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 현지 르포!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동향인들의 실감 나는 증언과 진리와 자비, 참다운 복음을 생생하게 전하는 책!
2013년 3월 13일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여태껏 알고 있던 교황의 이미지를 벗고 낮은 자, 가난한 자의 위치에 서서 공감과 위로를 건네려는 모습에 ‘가톨릭의 어진 수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의 교황명인 ‘프란치스코’는 청빈·겸손·소박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표명한 것이다. 그 다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교황 프란치스코는 늘 낮은 자를 대변한다.
교황청 전문 취재 기자 그리말디의 전 세계 최초 현지 르포!
베르골리오 신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되기까지
진리와 자비, 참다운 복음 실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이 책에는 새 교황 프란치스코가 교황직을 시작하는 같은 시간에 일어난 갖가지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이 담겼다. 교황이 선출되던 날, 교황청 전문 취재 기자인 저자 그리말디는 교황이 말한 ‘세상의 끝’으로 떠났다. 실제로 그 땅에서 호흡하는 그 땅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곳에서 그는 상당히 불안한 사회의 실체를 목격했다. 아르헨티나는 3,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기아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지만, 내부적으로 매우 심각한 절대적 가난을 지니고 있었다. 길거리의 범죄가 수시로 일어나고, 젊은이들은 파코(마약)에 의해 희생되는 나라였다. 저자는 변두리 지역의 두 본당 사제를 인터뷰하고,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해 증언해 줄 수 있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기록할 수 있었던 수많은 일화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모습을 재확인하게 해 준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축일! 교황의 탄생
돌보시는 여정의 시작
진실한 교회의 자세
사랑의 교황
모든 사람의 아버지
비자 21번가에 찾아온 희망
빈민촌을 구한 손길
가난한 교회가 되어야
밤새 고해성사를 주는 겸손
베르골리오의 계승자 폴리 대주교
지극히 영적인 사람
첫영성체를 하던 그 시절
진리와 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