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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아서, 대만의식과 대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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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5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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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30
Pages/Weight/Size 150*208*30mm
ISBN 979115550311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과연 우리는 대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만 사상계의 석학 황준걸 교수가 써내려간
‘이웃 대만’의 현재를 이루는 모든 것의 근원


저명한 유학사상가이자 역사가인 황준걸 국립대만대학 석좌교수가 조감해낸, 대만과 대만의 정체성에 관한 평설. 저자는 이 책에서 17세기부터 현재까지 대만의 시대사를 가로지르며 이른바 ‘대만의식’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역사적 상황에 따라 변주되어온 대만인의 정체성과 양안관계의 문제를 각 시기별 맥락 속에서 구체적인 사료를 들어 명료하게 분석해나간다.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사상사의 차원에서 거시적으로 풀어낸 역작이다.

외세의 침탈과 지배, 일제의 강점, 계엄령의 시절,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그리고 최근의 모범적인 코로나 방역까지, 근현대 무대에서 여러 역사적 사건 유형과 다양한 응전의 방식들을 공유해왔지만, 한중수교 이후 점점 소원해져버린 ‘먼 이웃’ 대만. 과연 우리는 대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늘날의 대만을 구성해놓은 모든 것들의 실마리가 담긴 이 책은 어쩌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현안들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다시 보는 동아시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제1장 대만의식의 발전과 그 특징
―역사적 회고와 미래 전망

제2장 19세기 말 일본인의 대만에 관한 논술
―우에노 센이치, 후쿠자와 유키치, 나이토 코난의 예를 중심으로

제3장 일제강점기 대만 지식인의 중국대륙 경험
―조국의식의 형성과 그 내용 및 변화

제4장 일제강점기 대만 지식인의 중국 미래에 대한 견해
―1920년대 중국개조론의 변론을 중심으로

제5장 광복 초기 중국대륙인이 본 대만

제6장 대만의식 가운데 문화정체성과 정치정체성의 관계

제7장 전후 대만문화 변천의 주요 방향
―개체성의 각성과 그 문제

제8장 전후 대만문화 가운데 유가사상
―존재형식 그리고 내용과 기능

제9장 전후 대만문화 가운데 유학의 보수화 경향

제10장 역사 경험과 국가정체성
―양안간의 문화교류와 그 전망

주 · 참고문헌 · 논문 출처 · 역자 후기
대만 주요 역사사건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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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황준걸,정선모
대만대 역사학과와 워싱턴대에서 수학하고, 현재 대만대 객좌교수이자 대만대 인문사회고등연구원장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정년하고 학교 앞에 문덕서원을 설립하여 유교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만의 저명한 유학 사상사가로 동아시아 유가의 핵심 가치와 그 해석에 관심을 두고 동아시아 사상사로 연구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표 저술로 『동아시아 유학사의 신시야』, 『동아시아 유학: 경전과 해석의 변증』, 『동아시아 유교 문화교류 중의 유가경전과 이념』 등이 있다. 2013년부터 대만 교육부 국가강좌를 맡고 있으며, 교육부 학술상(2010) 등을 수상했다.
대만대 역사학과와 워싱턴대에서 수학하고, 현재 대만대 객좌교수이자 대만대 인문사회고등연구원장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정년하고 학교 앞에 문덕서원을 설립하여 유교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만의 저명한 유학 사상사가로 동아시아 유가의 핵심 가치와 그 해석에 관심을 두고 동아시아 사상사로 연구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표 저술로 『동아시아 유학사의 신시야』, 『동아시아 유학: 경전과 해석의 변증』, 『동아시아 유교 문화교류 중의 유가경전과 이념』 등이 있다. 2013년부터 대만 교육부 국가강좌를 맡고 있으며, 교육부 학술상(2010)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