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기행

옛 사진에 담긴 시선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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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5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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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5550292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책은 오랫동안 경관을 연구해온 정기호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옛 앨범 속 빛바랜 사진을 들고서 다시 그때 그 장소를 찾아다닌 여행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보통의 여행기와 큰 차이점이 저자가 옛날 사진 속의 그 자리는 현재 어디인지, 어디서 어떤 각도로 사진을 찍었었는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더듬 찾아가면서 이제는 완전히 변해버린 것과 아직 변하지 않은 것을 중심으로 경관을 조망하고 추억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자주 이사를 다닌 탓에 옛 사진은 포항, 상주, 통영, 경주, 서울 등 여러 동네로 이어진다. 이러한 기록은 저자 개인만이 아니라 그 시대를 함께 살았고, 또 현재 이 공간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많은 독자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1 포항, 청하 보경사 (1954)
#2 상주, 우리 집 (1956)
#3 상주, 침천정 (1957)
#4 통영, 연 (1959)
#5 통영, 동피랑 (1960)
#6 통영, 다도해의 섬 (1961)
#7 경주, 석굴암 일출 (1963)
#8 경주, 불국사 (1965)
#9 경주, 안압지 (1965)
#10 서울, 누상동 하숙집 (1967)
#11 서울, 세검정 (1971)
#12 여주, 신륵사 (1974)
#13 서울, 청암동 (1972)
#14 서울, 창덕궁 후원 불로문 (1986)
#15 영천, 매곡 산수정 (1986)

#후기 : 경관, 혹은 스쳐지나간 기억들에 관한 이야기
Author
정기호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쉰이 되던 해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매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독일어권과 체코, 폴란드의 동유럽권을 중심으로 연구 답사 여행을 시작했다가 차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자연을 찾아가며 여행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될 수 있으면 걸어서 다니는 느릿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앞으로는 좀 더 외곽으로, 특히 북유럽의 원시 자연 가까이 가는 여행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일 경관 여행기 『독일, 여행의 시작』(2013), 유럽 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유럽, 정원을 거닐다』(공저, 2013)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2016), 소설의 현장을 따라간 문학기행 『보헤미아 숲으로』(부부 공저, 2016)가 있다.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쉰이 되던 해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매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독일어권과 체코, 폴란드의 동유럽권을 중심으로 연구 답사 여행을 시작했다가 차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자연을 찾아가며 여행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될 수 있으면 걸어서 다니는 느릿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앞으로는 좀 더 외곽으로, 특히 북유럽의 원시 자연 가까이 가는 여행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일 경관 여행기 『독일, 여행의 시작』(2013), 유럽 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유럽, 정원을 거닐다』(공저, 2013)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2016), 소설의 현장을 따라간 문학기행 『보헤미아 숲으로』(부부 공저, 201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