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세상에 답하다

인생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건네는 신화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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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4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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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0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91155441206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사랑, 희생, 질투, 배신, 복수.....
신화가 들려주는 세상 모든 고뇌와 갈등,
기쁨과 희열의 이야기

신화는 인생의 모든 이야기가 집약되어 있는 저수지와 같다. 그렇다고 아무런 이야기나 모두 뒤죽박죽 모여 있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들 중에서도 인간사의 전범이 될 만한 고갱이만 정선되어 있다. 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논밭의 곡식을 살찌우듯 신화는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신화 속에는 인생을 살면서 생길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캠벨은 이렇게 말한다. “신화는 나에게 절망의 위기 혹은 기쁨의 순간에, 실패 혹은 성공의 순간에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신화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19개의 모티프와 그 모티프를 담고 있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인간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다. 문학에서 말하는 모티프는 이야기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보편적인 최소단위이다. 괴테에 따르면 모티프는“지금까지 반복되어 왔고,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정신 현상이며, 시인은 단지 그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할 뿐이다.”따라서 모티프는 이야기의 원형이자 정수인 셈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4
출생의 비밀
영웅의 출생은 무언가 특별하다 · 11
아버지 찾기
정체성을 찾으려는 원초적 욕망 · 31
형제 갈등
피할 수 없는 필생의 라이벌 · 53
알파걸
여자, 세상의 중심으로 우뚝 서다 · 65
팜므 파탈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 85
사랑
비극적 사랑이 아름답다 · 99
우정
인간의 가장 고귀한 덕목 · 111
희생
왜 여자만 희생양이 되는가 · 127
탐욕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 141
질투
질투는 우리 모두의 힘 · 153
복수
복수는 꿀처럼 달콤하다 · 171
오만
인간이여, 너 자신을 알라 · 211
근친상간
비극을 부르는 원시적 욕망 · 227
간통
배신인가 사랑의 자유인가 · 239
금기
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 · 257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 277
수수께끼
관문을 뚫기 위한 통과의례 · 305
납치
가부장제의 뿌리 깊은 폭력 · 325
변신
변신의 본질은 변모에 있다 · 339
나가는 말 · 354
참고문헌 · 357
Author
김원익
문학박사, 신화연구가,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수학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릴케의 『말테의 수기』와 대도시 문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2TV에서 “신화, 인간의 거울”이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서 〈TV 특강〉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서 2년여 동안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읽기” 코너를 담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여름 15~20명 정도의 도반들과 함께 그리스로 신화 기행을 떠났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사다.

역서로는 『신통기』, 『아르고호의 모험』,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평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사랑의 기술』,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공저), 『신화, 인간을 말하다』, 『신화, 세상에 답하다』, 『신들의 전쟁』,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신화 수업 365』, 감수한 책으로는 『후 WHO: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이 있다.
문학박사, 신화연구가,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수학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릴케의 『말테의 수기』와 대도시 문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2TV에서 “신화, 인간의 거울”이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서 〈TV 특강〉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서 2년여 동안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읽기” 코너를 담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여름 15~20명 정도의 도반들과 함께 그리스로 신화 기행을 떠났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사다.

역서로는 『신통기』, 『아르고호의 모험』,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평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사랑의 기술』,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공저), 『신화, 인간을 말하다』, 『신화, 세상에 답하다』, 『신들의 전쟁』,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신화 수업 365』, 감수한 책으로는 『후 WHO: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