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반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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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1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55429372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시대의 도전을 뛰어넘어 도약하라!!
대한민국을 향해 대전환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위험을 희망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쯤 서 있나. 모두 우리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내수경기는 물론, 잠재성장률과 취업률까지 거의 모든 경제지표에 경고등이 켜져 있다. OECD 평균을 밑도는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에 신음하고 있는데, 저출산·고령화까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게다가 보수와 진보의 대립, 세대 간 갈등, 빈부격차의 심화 등 쌓여왔던 내부 문제까지 한꺼번에 분출하는 양상이다. 뿐만 아니라 나라 밖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G1 자리를 두고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우리 경쟁자들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가고 있다. 또 국방은 미국에, 무역은 중국에 한 발씩 걸치고 있는 우리나라는 곧 ‘선택의 시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도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만약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우리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의 장기 경제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희망은 남아 있다. 우선 경제생태계를 개선하여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리고 구조개혁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완성해야 한다. 여기에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해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가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마지막 퍼즐이 하나 더 필요하다. 기성세대는 미래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함께 짊어져야 하고, 젊은 세대는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경제가 비로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절망에서 희망의 길을 찾다 4

Ⅰ. 대전환의 시대
01 . 세기적 전환기 13
02 . 세계경제의 장기침체 위험 22
03 . 중국의 제조업 굴기 27
04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31
05 . 중국의 위기는 곧 한국경제의 위기 43

Ⅱ. 장기 저성장시대가 온다
06 . 왜 한국만 고용난인가 53
07 . 2019년 성장 절벽 62
08 . 장기 저성장시대 68
09 . 제조업 위기 75
10 . 경제의 조로화 현상 85

Ⅲ. 우리 시대의 ‘절망
11 .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 가는 나라 95
12 . 가난과 상실의 노인세대 103
13 . 절망의 청년세대, 망가진 행복 사다리 110
14 . 다음 세대에 빚을 넘겨라 120

Ⅳ. 대한민국의 선택
15 . 촛불혁명과 경제 131
16 .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혁신성장 136
17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문제점 148
18 . 대한민국은 지금 ‘문화혁명’ 중 159

Ⅴ. 일어설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
19 . 무엇이 나라의 흥망을 결정하는가 167
20 . 회생한 독일, 추락한 영국과 일본 174
21 . 전략적 전환점과 각국의 대응 185

Ⅵ. 희망 만들기
22 . 지속적인 성장의 꿈 193
23 .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 199
24 . 제조업 부흥 207
25 . 햇볕이 있을 때, 지붕을 고쳐라 213
26 . 경제생태계를 개혁하라 227
27 . 총체적 위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239

맺음말 - 기성세대가 책임을 다해야 244

후주 249
참고자료 256
Author
김동원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화폐금융을 공부했다. 수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다가 2000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5년간 세상 살피는 일을 익혔다. 2004년 11월부터 2007년 말까지 KB국민은행 부행장으로 현장을 경험했으며, 2008년 6월부터 2009년 말까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로 일했다. 2010년부터 2년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시사경제를 강의했다. 50여 편의 논문과 《금융 기업 구조조정 미완의 개혁》(박영철· 박경서 공저, 2000), 《화폐금융과 경제활동》(김기화 공저, 2003),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2016) 《한국경제, 반전의 조건》(2018) 등의 저서가 있으며, 중앙일보에 《김동원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하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화폐금융을 공부했다. 수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다가 2000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5년간 세상 살피는 일을 익혔다. 2004년 11월부터 2007년 말까지 KB국민은행 부행장으로 현장을 경험했으며, 2008년 6월부터 2009년 말까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로 일했다. 2010년부터 2년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시사경제를 강의했다. 50여 편의 논문과 《금융 기업 구조조정 미완의 개혁》(박영철· 박경서 공저, 2000), 《화폐금융과 경제활동》(김기화 공저, 2003),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2016) 《한국경제, 반전의 조건》(2018) 등의 저서가 있으며, 중앙일보에 《김동원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