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오이타현 벳푸 중심가로부터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APU) 캠퍼스는 벳푸만(?)을 바라보는 해발 약 350m의 산 중턱에 있다. 약 89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모인 3,000명의 유학생들과 일본 전국에서 모인 3,000명의 일본인 학생들이 4년간 여기에서 뒤섞이게 된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 다양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뒤섞이게 되자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APU를 취재하면서 실감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뒤섞임으로써 ‘화학반응’이 일어났는데, 이런 시도를 ‘뒤섞인 교육’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리고‘뒤섞인 교육’이 무엇이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만들었으며, 어떻게 개선하고 어떤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Contents
머리말 / 2
프롤로그 - ‘뒤섞인 대학’이 일본을 구하다
학생과 교수의 반이 외국인, 출신국은 89개국 / 10
이 책을 읽는 법 / 16
1장 : 일본인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뒤섞다
Part 01. 온천마을에 국제대학이 들어왔다 / 23
Part 02. 리츠메이칸대학교가 주목한 ‘아시아태평양학’ / 49
2장 : 수업을 뒤섞다. 학문을 뒤섞다
Part 01. ‘뒤섞인 수업’의 레시피 대공개 / 73
Part 02. 학문을 뒤섞어 만든 두 학부 - 아시아태평양학부/국제경영학부 / 108
3장 : 교원과 직원을 뒤섞다 - ‘뒤섞인 매니지먼트’
Part 01. ‘매니지먼트’가 APU를 일으킨 혁명의 기둥이 되었다 / 131
Part 02. 리츠메이칸에 이어져 내려오는 교원과 직원의 협동 정신 / 145
4장 : 오이타, 벳푸와 세계를 뒤섞다
Part 01. 세키사바(?サバ), 세키아지(?アジ), 유후인(湯布院) 그리고 APU / 169
Part 02. 할랄 대응부터 월드컵까지 / 185
5장 : 기업과 대학, 그리고 일본과 세계를 하나로 뒤섞다
Part 01. 일본 기업 덕분에 APU는 탄생할 수 있었다 / 207
Part 02. APU 졸업생과 일본 기업이 ‘뒤섞이다’ / 232
Part 03. 줄줄이 탄생하는 비영리 단체 기업가들’ / 262
해 설.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Only is not lonely)’ 젊은이들이 자라나는 정원 / 274
Author
사키야 미호,야나세 히로이치,김대식
시즈오카현 출생,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1988년에 일본 닛케이 맥그로힐 출판사에 입사했다. 닛케이 편집부와 로지스틱스 편집부, 그리고 개발부를 거쳐 출판국에서 각종 서적을 편집했다. 2008년부터는 각종 웹 콘텐츠 광고를 기획하고 있으며, 다수의 서적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시즈오카현 출생,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1988년에 일본 닛케이 맥그로힐 출판사에 입사했다. 닛케이 편집부와 로지스틱스 편집부, 그리고 개발부를 거쳐 출판국에서 각종 서적을 편집했다. 2008년부터는 각종 웹 콘텐츠 광고를 기획하고 있으며, 다수의 서적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