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엄마를 위한 최초의 심리학. 가나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박성만 박사가 상담실로 찾아왔던 엄마들의 실제 사연을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부터 해결이 어려운 난제들까지 각양각색의 20가지 사연들이 펼쳐진다. 엄마들의 진솔한 고민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따뜻한 감성으로 치유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상처를 치유 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단순히 일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엄마의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함께 들어간다. 엄마가 스스로 억압했던 상처와 마주할 때 자녀는 물론 가족들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 역할에 지친 여성들에게, 엄마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자녀들에게, 아내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남편들에게, 이 책은 가족 모두를 행복한 삶으로 안내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 ‘엄마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행복 찾기 수업
*엄마 마음 들어가기 - 엄마의 상처는 두 배 더 아프다
딸은 엄마의 그림자였다 - 무의식에 잠자고 있던 정반대의 성향 인정하기
엄마의 ‘피식 웃음’ - 밝은 척하며 살아왔던 지난날을 애도하기
모든 게 ‘내 탓’으로 느껴질 때 - 내면의 ‘꼼짝달싹 감옥’에서 나오기
술래가 되고 싶지 않은 엄마 - 우울하고 냉담했던 마음속 얼음 녹이기
*엄마 마음 돌아보기 - 자식의 고통은 엄마의 상처로부터 비롯된다
허황된 꿈만 꾸던 아들 -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자기애에서 벗어나기
아버지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딸 - 강직한 가면을 벗고 여린 엄마 보여주기
아들이 따돌림 당할 때 - 공감의 힘으로 아들에게 무한 신뢰 보내기
서른일곱 딸의 감정 폭발 - 불안을 함께 느끼며 상대의 감정 이해하기
*엄마 마음 안아주기 - 엄마도 사랑을 받아야 사랑할 수 있다
아이가 집밥을 거부할 때 - 내면의 아이를 돌봄으로 정서적 친밀감 회복하기
혼자 키우는 미운 네 살 - 잘 키우려 애쓰기보다 편하게 사랑하면서 키우기
“내 병은 다 엄마 때문이야” - 딸에게 진솔한 말 걸기로 죄책감에서 나오기
못 미더운 딸의 결혼 - 유년기의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나기
*엄마 마음 내려놓기 - ‘엄마’라는 부담을 덜어내야 행복을 찾는다
선문답만 하는 아들 - 의무감으로 포장한 보상욕구에서 벗어나기
딸에게 ‘빼앗긴다’ 느껴질 때 - 죄책감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주장하기
엄마의 기대를 저버린 둘째 - 사랑 에너지를 다른 가족에게도 나눠주기
이해할 수 없는 딸의 재혼 - 돈 그 이상의 가치관으로 행복 찾기
*엄마 마음 다스리기 - 갑작스러운 시련 앞에서 엄마는 더욱 단단해진다
아들의 커밍아웃 -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은 미래에 맡기기
여자와 사는 딸 - 자기연민의 동굴에서 빠져나와 딸과 여행하기
아들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 - 자존심을 내려놓고 고통을 겸허히 끌어안기
나비가 되어 날아간 세월호 아이들 - 천 개의 바람에게 마음을 실어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