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눈물을 떨구다

성서 속에 나타난 매춘과 종교적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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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3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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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15
Pages/Weight/Size 108*190*30mm
ISBN 9791155351512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등장한 매춘과 종교적 순종 이야기를 다루고 해석하며

여러 질문을 던지고 저자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기록한 그래픽노블!




체스터 브라운은 2011년 출간한 『유료 서비스』에서 5년간 자신이 경험한 성매매를 솔직하고 세밀하게 다룬 적이 있다. 이후 2016년 발표한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눈물을 떨구다』 역시 『유료 서비스』의 성경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재와 구성이 비슷하다.



작가는 우리 문화가 서로 반대되는 것으로 취급해 온 영성과 섹슈얼리티가 실제로는 깊숙이 얽혀 있음을 보여 준다. 특히 그는 성서 속 다섯 여성에게 주목했다. 그는 마태복음의 족보에 다말, 라합, 룻,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가 등장한다는 점과 고대 족보에 여성이 실린 경우는 거의 없기에 이것이 매우 특이한 경우인 걸 알게 된다.



작가는 <예수가 사생아였다>라고 주장한 종교학자이자 여성학자인 제인 샤버그의 주장처럼, 마태가 앞의 네 여자를 족보에 실음으로써 다섯 번째 여자(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의미를 암시하려 했다고 믿는다.
Author
체스터 브라운
1960년 5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샤토게에서 자랐다. 12세가 되던 해 지역 신문에 작품을 실으면서 만화가를 꿈꾸기 시작, 1979년 독립해 토론토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만화가로서 삶을 준비한다. 데뷔 이래 기존의 만화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기지와 유머로 번득이는 작품을 그리며 1980년대 얼터너티브 만화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받았다. 1983년 「행복한 어릿광대 에드Ed The Happy Clown」 등이 수록된 개인 만화지 『탐스러운 털Yummy Fur』을 시작으로, 『플레이보이The Playboy』『나 너 좋아한 적 없어I Never Liked you』『똑똑, 리틀맨Little Man:Short Strips』『루이 리엘Louis Riel』 등을 발표하였다. 1990년에 「행복한 광대 에드」와「탐스러운 털」로 하비상의 ‘최고의 그림책 상’과 ‘최고 만화가 상’, 두 부분에서 동시 수상하였으며, 2004년 「루이 리엘」로 하비상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1960년 5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샤토게에서 자랐다. 12세가 되던 해 지역 신문에 작품을 실으면서 만화가를 꿈꾸기 시작, 1979년 독립해 토론토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만화가로서 삶을 준비한다. 데뷔 이래 기존의 만화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기지와 유머로 번득이는 작품을 그리며 1980년대 얼터너티브 만화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받았다. 1983년 「행복한 어릿광대 에드Ed The Happy Clown」 등이 수록된 개인 만화지 『탐스러운 털Yummy Fur』을 시작으로, 『플레이보이The Playboy』『나 너 좋아한 적 없어I Never Liked you』『똑똑, 리틀맨Little Man:Short Strips』『루이 리엘Louis Riel』 등을 발표하였다. 1990년에 「행복한 광대 에드」와「탐스러운 털」로 하비상의 ‘최고의 그림책 상’과 ‘최고 만화가 상’, 두 부분에서 동시 수상하였으며, 2004년 「루이 리엘」로 하비상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