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여도 괜찮아

일본에서, 일본 남자와, 일본 며느리로 당당하게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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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6/01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5532169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일본 며느리로 20년,
대한민국의 풀뿌리외교관이 된 한국 여자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일본 남자와 결혼했다고 하면 “일본 남자와 결혼하면 행복해?”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럼 저자는 반대로 “한국 남자와 결혼하면 행복해?”라고 되묻는다. 사람은 누구나 겪어봐야 알 수 있고, 결혼은 한국 남자든 일본 남자든 살아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젊은 나이에 홀로 낯선 나라에 건너가 겪은 일, 일본인 남편과 살면서 느낀 일본 남자와 일본 가정에 대한 생각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게 된 일본의 교육 분위기 등 20여 년간 일본에 살면서 일본인들과 부딪치며 살아온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평범한 저와 저의 가족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지극히 평범한 일본인들과 그 가족들이 사는 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일본이 아닌, 사람 사는 동네로서의 일본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일본을 먼저 경험한 선배 입장에서 진짜 일본에서의 삶은 어떤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살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일본뿐만 아니라 외국에서의 생활 혹은 국제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저자의 이야기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일본 남자와 함께 살 수 있을까?

1장. 나는 일본 남자와 결혼했다
일본 속에 젖어든 20년
일본도 사람 사는 세상
소나기 같은 한국인, 봄비 같은 일본인
받을 줄밖에 모르는 남자와의 결혼생활
일본 남자와 결혼하면 좋은 점
TIP. 온짱의 일본 살이: 선물(お土産)을 뿌리는 일본인

2장. 일본 남자와 연애하는 이들에게
무덤덤한 연애, 살뜰한 결혼생활
데이트 비용은 더치페이를 각오하라
도쿄 연애에서 빠질 수 없는 ‘전차’
좀처럼 프러포즈하지 않는 초식남들
일본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말보다 중요한 것, 열린 마음
TIP. 온짱의 일본 살이: 남편은 500엔 점심, 아내는 호텔에서 런치

3장. 일본 남자와 결혼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일본에도 시월드가 있다
딱 1년만 일본을 흡수하고 익히자
외국에 왔다고 ‘손님’으로 있지 말라
일본 결혼식 이야기
TIP 온짱의 일본 살이: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시부모와 함께 살 것인가, 분가할 것인가
한국인 며느리를 맞는 일본인 시부모의 마음
TIP. 온짱의 일본 살이: 오쇼가츠(お正月, 설날)는 자손을 위한 명절, 오봉(お盆, 추석)은 조상을 위한 명절

4장. 한국 여자, 일본 주부되다
내가 일본으로 온 이유
주변 사람들에게 내 성격을 캐릭터로 인식시키기
찜통 같은 여름까지 즐기는 일본인
도쿄에서 자전거는 필수 아이템
절약은 궁상이 아닌 생활의 지혜
시댁 주방은 시어머니 영역
무리해서 착한 며느리가 되려 하지 말라
TIP. 온짱의 일본 살이: 일본의 육아복지와 노후복지

5장. 일본에서 아이 키우기
아이의 탄생에서 성인식까지
지역시설과 공원 데뷔, 그리고 마마토모
보육원과 유치원, 어떻게 다른가?
초등학교 4학년이면 ‘반은 어른’
중학교 입시, 공립이냐 사립이냐!
한국보다 치열한 대학 입시
TIP. 온짱의 일본 살이: 일본의 주택은 투자대상이 아니다

6장.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사는 법
PTA 학부모회 활동으로 일본에 젖어들다
일본에서 주부가 경제활동 하기
공장 노동자에서 자막번역가로
애국투사 아닌 풀뿌리외교관이 되다
TIP. 온짱의 일본 살이: 성묘, 나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Author
양은심
일본 남자와 결혼해 25년째 도쿄에 살며 ‘한일 양국의 풀뿌리 외교관’이란 마음으로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번역을 하고 있다. 현재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자막을 번역하고 있으며, 중앙일보에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해딩’이란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 남자여도 괜찮아』, 옮긴 책으로는 『일상이 가뿐해지는 마음 정리법』이 있다.
일본 남자와 결혼해 25년째 도쿄에 살며 ‘한일 양국의 풀뿌리 외교관’이란 마음으로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번역을 하고 있다. 현재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자막을 번역하고 있으며, 중앙일보에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해딩’이란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 남자여도 괜찮아』, 옮긴 책으로는 『일상이 가뿐해지는 마음 정리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