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 흔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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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5/1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5525059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오랫동안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권하자는 시민 사회 운동을 해 온 김미자 선생님의 그림책 에세이. 곁에 두고 보았던 수많은 그림책 속에서 자신과 아이와 가족과 이웃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들을 길어 올렸다. 평범한 주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읽은 그림책, 그림책 카페를 열고 이웃들과 함께 나눈 그림책, 몸 아플 때 집을 떠나 길에서 펼친 그림책, 세상과 삶을 돌아보게 만든 그림책……. 이 책은 울퉁불퉁한 삶의 고비를 넘길 때마다 그림책과 함께 걸었던 삶의 궤적이자, 그림책을 보며 수없이 흔들렸던 마음의 기록이다. 또한 아이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를 위해 그림책을 보자고 어른들에게 권하는 ‘어른용’ 그림책 안내서다.

Contents
01 아이를 키우며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 내일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 『내 토끼 어딨어?』
우리 엄마 아빠도 공룡처럼 싸워요 · 『눈물바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겪으며 아이들은 자란다 · 『메아리』
큰아이 자리에 놓인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 · 『피터의 의자』
어느 날 누나가 된 어린 소원이에게 · 『누나가 좋다』
아이들이 ‘그냥’ ‘몰라’를 말하는 이유 · 『책 씻는 날』
먼 길 떠나는 아들에게 · 『아모스와 보리스』

02 나 어릴 적에
아버지 가슴에도 붉은 말이 있었다 · 『행복한 청소부』
엄마와 나만 아는 시간, 엄마도 기억하고 계실까? · 『조그만 발명가』
강원도 할아버지가 남긴 선물 · 『우리 할아버지』
토끼 닮은 사람이 있던 자리 · 『용구 삼촌』
꼭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 『느끼는 대로』
엄마와 나를 잇는 끈 하나 ·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03 몸이 말을 걸어올 때
화를 만나기 위해 때때로 집을 나간다 ·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슬프고 또 좋은 딸 · 『딸은 좋다』
마음의 소리를 발견한 수요일의 여자들 · 『나, 화가가 되고 싶어!』
다섯 살 아이처럼 살기 ·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포도 스무 알씩 먹고 살아 있어 · 『살아 있어』
지구인을 위한 예식 · 『우주의 말』

04 어른으로 산다는 것
동물원 나들이에서 배운 것 · 『동물원』
제대로 따라 하기 · 『위를 봐요』
앗살람 알라이쿰, 다시 꾸는 꿈들 · 『그 꿈들』
더없이 좋은 이유 ‘그냥’ · 『오소리네 집 꽃밭』
자꾸자꾸 가난해지는 나이를 맞이하며 · 『구두장이 꼬마 요정』
이야기보따리 풀어 놓기 ·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Author
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