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다시 와서?

예수님의 난제 비유 및 5대 천국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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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2
Pages/Weight/Size 188*257*20mm
ISBN 9791141031398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어느 날 지인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누가복음 16장의 불의한 청지기를 왜 주인이 칭찬했나요?”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아 “그러게요, 왜 칭찬했을까요?”라고 궁색하게 말해 놓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잘 아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속으로 “칭찬할만하니까 칭찬했겠지!”라고 생각하며 본문 말씀을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라, 칭찬할만한 행동이 아니잖아! 오히려, 주인 재산을 축냈잖아! 근데 왜 칭찬했지??, 이 비유에서 진짜 예수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궁금해 궁금이 점점 더해지기 시작하여 본문의 말씀을 통해 주님이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를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말씀을 캐기 시작하자 하나둘씩 실타래가 풀리듯 풀어지면서 말씀이 차츰 이해되어 무릎을 쳤다. “아! 지금까지 내가 말씀을 제대로 보지 못했구나!”

이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님의 비유를 들여다보았다. 우리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비유 중 3가지를 필자 스스로 3대 난제 비유라고 하였다. 씨 뿌리는 비유는 좋은 밭이 되자는 교훈으로,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청지기로서 바른 삶을 살자는 교훈으로, 양과 염소 비유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구제하자는 교훈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의 의도가 아닌 너무나 인본적인 해석이었다. 이번에 필자는 예수님의 3대 난제 비유를 종말론적 관점에서 보려고 시도하였다. 그것이 비유를 객관적으로 예수님의 의도에 한층 더 접근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가지 비유가 난제인 이유는 이 비유의 목적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주로 다음과 같은 오해들을 하고 있다.

씨 뿌리는 자 비유는 가장 먼저 나온 비유이기도 하고 모든 비유의 기초가 되는 비유라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내용 자체도 그리 어려운 것이 없다. 네 종류의 밭에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비유를 가지고 말씀을 전할 때 대부분 좋은 땅이 되자고 한다. 그러나 이 비유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길가가 좋은 땅으로, 돌밭이 좋은 땅으로, 가시떨기가 좋은 땅으로 되라는 교훈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비유가 왜 천국 비유가 되는지 답이 이상해진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왜 이 세상의 아들들이 빛의 아들들보다 지혜로운지를 이해하기 어렵다. 주인의 재물을 낭비하였는데 오히려 칭찬받는 이유를 알기 어렵다. 왜 이 청지기를 불의하다고 하는지 제목 자체도 어렵다. 그리고 이 비유에서 주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목적과 교훈이 무엇인지 쉽게 찾지 못한다. 재물관리를 잘하라는 교훈인지, 주인 재산을 축내라는 교훈인지 아리송하다.

양과 염소 비유는 먼저 양이 누구인지, 염소가 누구인지부터가 이해하기 어렵다. 신자인지 불신자인지 논란이 많다. 본 비유는 감람산 강화의 마지막 비유인데 주님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 쉽게 와 닿지 않는다. 가난한 이웃을 구제하는 것이 우리 신자들의 목표인지도 불분명하다.

비유는 아니지만 “내가 아버지 집에 거처를 준비하러 가서, 준비되면 너희를 데리러 오겠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한 것처럼 오해하는 본문을 살펴보았다. 아버지 집의 우리를 위한 거처는 무엇일까? 주님이 아버지 집에 돌아가서 우리를 위해 집을 짓고 계신단 말인가?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설상가상으로 이에 관련된 영화까지 나와 그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5대 천국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의 하나가 천국인데 정작 기독교인들이 천국을 잘 모르고 있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으로만 생각하고 정작 우리가 가는 천국은 무엇이고 우리에게 오는 천국은 무엇인지 오리무중이다.

이상과 같이 5가지 주제에 대해 가능한 성경 본문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시도하였다. 비록 이 주해가 주님의 의도에 100% 부합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정답은 아닐지라도 해답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풀어보았다. 모든 것이 다 풀었다는 느낌보다는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이 맞지 않는다면, 그러므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예수님이 다시 오셨을 때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할까? 하는 마음으로 다른 관점으로 주해를 시도하였다. 그것도 종말론적 관점으로 보았다. 왜냐하면, 땅끝에 서야지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바울이 그 어려운 고비들을 딛고 땅끝에 가려고 하는 이유와 같은 원리일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
엉뚱한(?) 성경 퀴즈 3

1. 비유 해석 7

│ 비유란? 7
│ 비유 해석법 8
│ 비유의 목적 9
│ 비유의 유형 11
│ 비유를 통한 경고 12

2. 씨 뿌리는 자 비유 (마태복음 13장 중심으로) 17

│ 구조 분석 17
│ 등장인물들 분석(마가복음 중심으로) 25
│ 본 비유의 제목 및 관점 31
│ 한 밭이냐? 네 밭이냐? 34
│ 공관복음의 비교 : 공통점 및 차이점 35
│ 마태복음 본문 주해 40
│ 씨 뿌리는 자 비유에서 구원받은 자는 누구인가? 64
│ 씨 뿌리는 자 비유와 천국과의 관계 68
│ 씨 뿌리는 자 비유 결론 77

3. 불의한 청지기 비유 (눅 16:1-13) 81

│ 비유의 대상, 청중이 누구인가? 81
│ 구조 분석 85
│ 본문 주해 94
│ 불의한 청지기 비유 결론 111

4. 양과 염소 비유 (마 25:31-46) 115

│ 비유의 대상, 청중이 누구인가? 115
│ 구조 분석 117
│ 본문 주해 121
│ 양과 염소 비유 결론 144

5. 내 아버지 집의 거처는 어디인가? 149

│ 아버지 집의 거할 곳 149
│ 우리가 천국(아버지 집의 거처)에 가는 것일까? 154
│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 언약” 분석 158

6. 천국이냐? 하나님 나라냐? 171

│ 신약성경의 천국이란? 171
│ 현림 천국 174
│ 낙원 189
│ 지상 천국, 천년왕국 206
│ 보좌 천국 216
│ 새 하늘과 새 땅(新天新地) 219
│ 그 밖의 천국 222
│ 천국에 대한 오해 구절들 229
│ 천국의 주인공 232
│ 천국의 결론 234

참고 문헌 239
Author
이정문
10대에 삼성교회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고 20대에 죠이선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30대에 온누리교회에서 말씀묵상을 하고 그 무렵 BEE KOREA에서 귀납법을 배웠고 40대에 사역자로 부름을 받아서 사역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다가 25년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사역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 : 성경적 종말론 시리즈
『초림과 재림 사이에서 성경적 승리의 종말론』
『역사적 대부흥과 재림 사이에서 마지막 대부흥을 꿈꾸며!』
『환난과 진노 사이에서 성경적 휴거, 그 시작과 마침』
『시간흐름과 사건중심 사이에서 요한계시록의 성경적 구조』

강의 및 세미나 문의
연락처 : 010-8993-9496
E-mail : eurimyi@naver.com
YouTube : 더 북 미니스트리 The BOOK Ministry
10대에 삼성교회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고 20대에 죠이선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30대에 온누리교회에서 말씀묵상을 하고 그 무렵 BEE KOREA에서 귀납법을 배웠고 40대에 사역자로 부름을 받아서 사역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다가 25년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사역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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