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의 미학 중용의 감정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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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31
Pages/Weight/Size 188*257*30mm
ISBN 979114102221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중용』을 암기하거나 그와 관련된 정보를 배우는 것은 지금 우리 시대에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 문제는 인공지능에게 질문한 다음 그와 관련된 적절한 대답을 들으면 충분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유교문화의 감정과학이 왜 중요할까? 인공지능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중용』을 읽고 이해함으로써 감정에 대한 타당한 인식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에 기초하여 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에 나아가 우리 자신의 감정 및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감정, 그리고 궁극적으로 모든 사물과 그것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묻고 배움으로써 그에 대한 타당한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 결과 ‘다 좋은 감정’, ‘다 좋은 세상’, ‘다 좋은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이 진실은 인공지능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금 몸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이 깨닫는 것이다. 『중용』은 ‘감정과학’이며, 감정과학으로 자연을 탐구하는 ‘자연과학’이다. 그 결과 ‘다 좋은 세상’을 확인한다. 『중용』의 감정과학이 ‘미학’(美學)인 이유다. 이 배움과 공효는 오직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Contents
● 문화교차연구소 『감정과학연구총서 제3권』 소개 / 11
● 서문 1 : 감정과학의 정의와 논리 / 15
● 서문 2 : 『중용』에 관하여 / 17

1부 영원의 성스러움으로 존재하는 몸

1장 영원 그 자체로 존재하는 성스러움 / 23
1. 영원무한의 완전성으로 존재하는 실체
2. 실체 안에서 영원무한으로 생겨나는 몸
3. 자기 본성의 필연성을 이해하는 성스러운 자유

2장 실체의 몸으로부터 내 몸의 필연성 / 87
1. 내 몸의 본질로서 사랑의 엄마아빠
2. 생명과 사랑의 엄마아빠가 낳아준 내 몸
3. 영원으로부터 영원의 성스러운 나

3장 성스러운 몸과 성스러운 몸의 교차 / 123
1. 성스러운 실체로 살아가는 나의 자유
2. 실체 안에서 세상 모든 몸의 성스러움
3. 성스러운 몸을 경외하는 성스러운 몸

2부 성스러운 몸이 느끼는 성스러운 감정

1장 성스러운 실체의 성스러운 감정 / 161
1. 몸-생김과 몸-놀이를 일관하는 실체의 몸
2. 영원무한의 몸 그대로 영원무한의 감정
3. 감정의 성스러움에 대한 올바른 인식

2장 지금 내 몸이 느끼는 감정의 성스러움 / 191
1. 몸으로 살아가는 나의 감정
2.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성스러운 진리
3. 자기 스스로 이해하는 자기의 감정

3장 영원무한의 필연으로 무한히 성스러운 감정 / 215
1. 감정 모두가 있는 그대로 아름다움
2. 성스러운 실체의 감정에서 유래
3. 성스러운 감정으로 가득한 감정 세상

3부 중용의 감정 미학

1장 감정의 자기이해 / 233
1. 알고 보면 본래 좋은 나의 감정
2. 감정으로 이해하는 자기 몸의 진실
3. 실체의 성스러움을 배우는 감정과학

2장 영원무한으로 배우는 사랑 / 263
1. 알고 보면 본래 좋은 너의 감정
2. 감정 믿음으로 감정을 묻고 배우는 즐거움
3. 학문의 무한 진보에 의한 문명의 무한 번영

3장 영원의 성스러움으로 다 좋은 세상 / 285
1. 보다 더 큰 완전성으로의 이행
2. 성스러운 감정 안에서 이미 성스러운 삶
3. 지금 여기의 영원무한의 생명과 사랑

■ 인용 및 참고문헌 …… 315
■ 찾아보기 ……………… 319
Author
성동권
성균관대학교에서 맹자(孟子)의 사단확충(四端擴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과에서 ’ 조교수(감정과학전공)로 '감정과학'(Science of Feelings)을 공부하고 있고, '감정과학연구소'에서 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무엇인지 동양과 서양의 고전에서 찾고 있다. 저서로는 ‘칸트의 순수이성 재고(再考)’, ‘평화에 대한 철학적 탐구’, ‘전쟁에 대한 철학적 탐구’가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맹자(孟子)의 사단확충(四端擴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과에서 ’ 조교수(감정과학전공)로 '감정과학'(Science of Feelings)을 공부하고 있고, '감정과학연구소'에서 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무엇인지 동양과 서양의 고전에서 찾고 있다. 저서로는 ‘칸트의 순수이성 재고(再考)’, ‘평화에 대한 철학적 탐구’, ‘전쟁에 대한 철학적 탐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