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곡통신(隱鵠通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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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41020897
Categories 에세이
Contents
작가의 말 · 프롤로그

탄생 년의 이모저모

유아-유치부 시절


서촌 시절 13 / 한없이 투명했던 연녹색 포도 알갱이 20 / 천복이네 도베르만 24 / 동대문 시장고모 26 / 종교교회 유치부 28

초등학교 시절

청운초등학교 입학 32 / 통인아파트 시절 35 / 생애 최초의 혼밥 41 / 옥수수빵과 돌 우유의 추억 43 / 동네 명물 만홧가게 텔레비전 46 / 이웃집 화재로 집 전소 49 / 천사 미하일의 미소 55 / 입시지옥에서의 해방 58 / 1·21 사태와 운태네 운명 66

중학교 시절

레디, 파이어(Ready, Fire) 72 / 생애 최초 네다바이 74 / 고무공 축구와 미아리운동장 시절 78 / 종로도서관 우동 82 / 고교진학 입시반 86

고등학교 시절

가죽 잠바와 소풍산불 90 / 생계형 도둑 극성 93 / 설악산 수학여행과 개교기념 매스게임 연습 97 / 대학입시를 앞두고 뒤늦은 방황 100 / S사대부고와 패싸움 105

대학 시절

약속 10분 전의 원칙 112 / 연극출연 경험과 실수 해프닝 116 / 월성 한센인 마을에서 만난 미감아들 120 / 운동권 영어교육과 여학생 124 / 교생실습 129

군입대 시절

완자장정, 미 완자장정 135 / 논산훈련소 30연대 시절 142 / M16 탄알집 분실사건 146 / 부라보 콘에 얽힌 추억 151 / 효율적인 외화획득 수단 155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162 / 새벽에 소집하는 집합 명령 168 / 당직근무 해프닝 174 / 관심 사병들 179 / 월급착복 사건 184

신문사 시절

신문사 입사 초기 191 / 아버지와의 마지막 식사 196 / 성공회 뜰 200 / 공포의 회초리 할머니 204 / 올림픽공원 수석 214 / 파견사원 제도 정립 217 / 노동조합 태동 및 힘겨운 대응 221 / 파업 실패에 따른 노조 재편성 227 / 단일호봉제의 명과 암 233 / 동물의 사육제 239 / 과유불급(過猶不及) 243 / 샐러리맨의 결산 247

단상

선배의 조언 - 바람직한 노년의 삶 252 / 노년을 지나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일상들 256 / 생자필멸(生者必滅) 259 / 변화와 수성 261 / 선택적 기억과 기록 사이 263

평생의 취미활동

클래식 음악과의 인연 268 / 음반 수집 및 수입 오디오 271 / 사이클 버디(Cycle Birdy) 274 / 그분이 오신 날 278 / 세 번의 피아노 연주회 282 / 딸 결혼식에서 축가 연주 289

에필로그
Author
隱鵠 최진수
1955년 서울 사대문 안 청와대 옆 효자동에서 태어났다. 평생을 도회지에서 살아서 자연을 접하는 시골생활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정서를 살찌우려 여행을 많이 했다. 한 직장에서 33년을 근무했다. 젊을 때는 가족과 직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다. 일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끈기와 열정을 배웠다. 늘 깨어 있으려고 노력했다. 오디오와 클래식 음악에 빠져 살았다. 골프와 자전거를 즐겼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다가 키워드를 ‘재미와 도전’으로 삼았다. 그동안 못했던 많은 재미있는 일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중년임에도 호기심 많은 성향이라 피아노와 서예에 도전해서 열심히 즐기는 중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흥미 있고 모르는 분야에 도전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려한다. 도전하는 삶이 기대된다.
1955년 서울 사대문 안 청와대 옆 효자동에서 태어났다. 평생을 도회지에서 살아서 자연을 접하는 시골생활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정서를 살찌우려 여행을 많이 했다. 한 직장에서 33년을 근무했다. 젊을 때는 가족과 직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다. 일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끈기와 열정을 배웠다. 늘 깨어 있으려고 노력했다. 오디오와 클래식 음악에 빠져 살았다. 골프와 자전거를 즐겼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다가 키워드를 ‘재미와 도전’으로 삼았다. 그동안 못했던 많은 재미있는 일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중년임에도 호기심 많은 성향이라 피아노와 서예에 도전해서 열심히 즐기는 중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흥미 있고 모르는 분야에 도전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려한다. 도전하는 삶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