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면에서 바람직했다. 따뜻한 기후는 캐리어의 부피를 가볍게 해주고 불교유적들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먹거리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디 그뿐인가. 방콕이라면 대중교통 또한 불편함이 전혀 없으며 오랜 비행시간으로 피로감을 호소할 필요도 없다.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이보다 더 좋은 여행조건은 없다. 그렇게 출발한 여행이었다. 순박한 국민들은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었다. 여행하는 내내 실망도 후회도 생겨날 틈이 없었다. 오히려 돌아온 이후 한동안 태국앓이를 할 정도였다. 태국이야말로 천혜의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여행 전 미리 알기
태국의 역사
태국의 문화와 생활
태국의 볼거리
태국의 먹거리
태국의 살거리
2부 4박5일 여행기
제 1일차
제 2일차
제 3일차
제 4일차
제 5일차
3부 여행 후 돌아보기
추천여행
여행미션
여행주의사항
Author
원광우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한 후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엔지니어 출신이면서도 젊은 시절 가졌던 작가의 꿈을 버리지 못해 매달 200킬로미터를 달리면서 원고지 200매 이상의 글을 쓰고, 매년 200권의 책을 읽자는 200-200-200 클럽 가입을 목표로 살아가는 남자다. 지은 책으로는 터키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쓴 여행기『1년 동안 두 발로 누빈 구석구석 이스탄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맛의 과학』과『뇌 과학과 심리학이 알려주는 시간 컨트롤』이 있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한 후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엔지니어 출신이면서도 젊은 시절 가졌던 작가의 꿈을 버리지 못해 매달 200킬로미터를 달리면서 원고지 200매 이상의 글을 쓰고, 매년 200권의 책을 읽자는 200-200-200 클럽 가입을 목표로 살아가는 남자다. 지은 책으로는 터키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쓴 여행기『1년 동안 두 발로 누빈 구석구석 이스탄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맛의 과학』과『뇌 과학과 심리학이 알려주는 시간 컨트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