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구조와 원리를 다루며, 폭력의 원리와 구조와 닮아 있는 전체주의적 구조를 지향하는 철학들을 해체하며 기본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원리들을 다룬다. 이 책은 인류가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인 전체주의의 구조와 그 구조를 닮아 있는 철학들을 비판하며 타자를 향한 상호 존재주의와 중용, 그리고 제3의 공간성인 담론의 장과 부정적 무한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전체주의적 구조의 철학에서 어떻게 하여 자유로운 개별자로 재귀하는 지에 대한 여정을 다룬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