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소도시를 좋아한다면, 대도시가 식상하다면 진짜 일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을 추천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 도고 온천에서 온천을, 우동에 진심인 다카마츠에서 우동 순례를, 이부스키에서 검은 모래로 찜질을 즐겨본다면 어느새 일본 소도시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작가가 10여 년간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매력적인 소도시 45개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할 각 소도시의 음식 이야기는 물론, 관광지와 맛집, 체험지까지 소개한다. 이외에도 현지 교통과 여행 코스를 상세히 소개해 더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