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는 혼이 있다. 당신은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사람을 움직이는 말을 할 것인가!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할 것인가!
『마음을 움직이는 혼의 말』은 KBS 기자 출신의 30년 경력의 언론인, 황상무가 집필한 자기계발서로 ‘말’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담은 책이다. KBS 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언론인으로서 지난 30년 간 ‘말’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겨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말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힌 적은 없는가! 한번 내 뱉은 말은 그 자체의 생명력으로 공기를 타고 퍼져나가기 때문에 말은 지울 수, 찢을 수도 없다. 그렇기에 말 한 마디를 할 때도 무엇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말 한마디가 가져오는 영향력과 파급력 그리고 말이 지닌 무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말의 가장 근본적인 정의와 해석을 풀었으며 불교, 기독교, 이슬람 등 종교계에서 강조하는 말의 의미와 말이 가져오는 효과,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과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죽음의 말, 말이 지닌 시대의 정신까지 말에 관하여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 정순왕후,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례 등 옛 현인과 유명인사들의 말에 얽힌 일화와 성서, 코란, 탈무드 등의 문헌을 예시로 들어 말에 중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냈다.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익명의 뒤에 숨어 무분별한 말을 쏟아내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혼의 말』은 말에 중요성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장 ‘말’이란?
불교의 ‘말’
언어 기호학의 ‘말’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성서의 ‘말’
2장 ‘말’의 종류
말의 네 종류
카멜레온 효과(Chameleon effect)
경청(傾聽)의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와 골렘 효과(Golem effect)
3장 ‘생명의 말’과 ‘죽음의 말’
말 한마디로 팔자를 고친 사람들
말 한마디로 역사상 최고의 보상을 받은 사람
생명의 말
죽음의 말
말, 그 위대한 유산
플라톤의 ‘가정 사다리’론
4장 말의 품격, 내공과 기술
말의 품격
말의 내공
말의 기술
기술의 정수, 유머
5장 ‘말’의 힘을 극대화하는 기술, 정치
배우의 매력
‘말’, 메시지를 담는 그릇
분노의 메시지와 갈등 사회
사랑의 메시지와 관용 사회
메시지 전쟁과 전술
6장 말, 시대의 정신
5세기 세계 최고의 과학 문명국, 조선
과학기술은 조선에 무엇이었나?
우리는 무슨 ‘말’을 붙들고 살았나?
근대화를 일으킨 말, 신용
‘말’이 짜는 의미의 망(網)
말, 문화의 척도
7장 사랑과 영혼의 대화
사랑의 의미
사랑, 그 위대한 힘
사랑과 영혼의 대화
8장 말, 선택의 산물
말, 운명을 가르는 지침
헤라클레스의 선택
맺음말
Author
황상무
KBS 보도국 기자 출신의 언론인이다. 말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왔다. 사회부 기자 시절에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12시간 생방송에 참여했고, 우리나라 헬기 생방송 최장시간 보유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뛰어난 방송 실력으로 일찌감치 앵커 재목으로 지목됐다. 탁월한 취재력과 뛰어난 생방송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10년 차에 뉴스 앵커로 발탁되어 주말 9시 뉴스와 아침뉴스를 진행했으며 이후 뉴욕특파원으로 부임해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2012년에는 선관위 주관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 사회를 맡아 ‘공정하고 탁월한 진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부터 2018년 4월까지 국가 기간방송 KBS의 메인뉴스 앵커를 지냈다. 30년 언론인 생활을 통해 말의 중요성과 의미, 가치에 대해 깨달았다. 저서로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인간 군상』이 있다.
KBS 보도국 기자 출신의 언론인이다. 말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왔다. 사회부 기자 시절에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12시간 생방송에 참여했고, 우리나라 헬기 생방송 최장시간 보유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뛰어난 방송 실력으로 일찌감치 앵커 재목으로 지목됐다. 탁월한 취재력과 뛰어난 생방송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10년 차에 뉴스 앵커로 발탁되어 주말 9시 뉴스와 아침뉴스를 진행했으며 이후 뉴욕특파원으로 부임해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2012년에는 선관위 주관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 사회를 맡아 ‘공정하고 탁월한 진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부터 2018년 4월까지 국가 기간방송 KBS의 메인뉴스 앵커를 지냈다. 30년 언론인 생활을 통해 말의 중요성과 의미, 가치에 대해 깨달았다. 저서로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인간 군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