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현상 너머에 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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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6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3883195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현재 우리 사회는 이기적이고 자신의 것만 챙기는 각종 편 가르기가 만연하다. 저자는 이런 사회의 어두운 면의 현상과 본질, 인과관계를 살펴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에 대해 사색하고 있다. 삶의 변화를 기민하게 알아차리는 그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상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지은이의 말

사이비 종교·정치는 가정과 사회 혼란의 주범
현상보다는 문제의 본질 파악이 핵심
골프장 비용, 왜 이러나?
호강에 겨운 대한민국이 아닌지요
소(小)를 위해 대(大)를 저버리는 사회
잘살고 못사는 기준이라는 것이…
돈이 준비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여행 갈 수 있고, 살 수 있고 할 수도 있지요
요즘 세대의 로망이라는 것이……
기업의 직원 복지라는 것이…
꿈을 꾼다는 것의 기쁨
지독히도 변하지 않는 투쟁 일변도의 극한 이기심은 아닐는지
공(功)과 과(過)를 정확히… 그것이 공정함이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업만이 살 길이다
아! 아르헨티나여… 반면교사의 가르침으로…
농산물은 무조건 싸야만 하는가?
부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중적 잣대
돈맛
세 박자, 네 박자 비유
인생에도 용량이 있는 것인데…
민주주의
골프를 취미 생활로 본다는 것이…
가짜 민주주의자들이 일으키는 사회적 갈등
관습이 점점 사라지고 법이 많아지는 사회
중소기업 생산직은 쳐다보지도 않으려 하는…
순종과 복종이 뒤죽박죽되어 버린…
스마트폰 중독을 넘어 유튜브 중독 사회
다름이라는 것이…
쓰다 쓰다 주체 못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아시나요?
세계 최고 명품 소비국 대한민국
놀아도 놀아도 너무 많이 노는 한국 사람들
증오 사회, 그리고 지독한 이기주의 사회
장사나 사업을 하는 마음가짐이라는 것이…
이념(理念)과 신념(信念)
선순환과 악순환
자기 성찰 없는 군중 심리
Author
정현석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글로써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은 많다. 그렇다 보니 어느덧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책들은 별로 팔리지 않았다. 그래도 또 쓴다. 애국하는 길은 수출 많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연간 200만 불 정도 개발한 제품을 수출한다. 나름 꽤 애국자라 생각한다. 세상에 제일 중요한 것이 가정이고 다음이 나 자신, 그리고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종교도 중요하다. 그러나 나라가 우선이다. 가정과 나라를 버리고 오라는 종교와 이념은 사이비라고 믿는다.

대한민국이 부국강병으로 가서 세계 3대 열강이 되는 것이 평생소원이다. 어느덧 2024년 나이는 60세로 꼰대가 된 것 같다. 그러나 평소 담담하고 때론 답답한 심정,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써낸 지 어느덧 여덟 번째 책이 되었다. 일찍이 10대부터 농업을 전공하여 국립대 농학 박사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은 얻었지만 글을 쓰는 데 밑천이 딸려 오만 가지 책을 한 3,000여 권 이상 읽었다. 그중 만화책, 소설책이 꽤 된다. 글로 누구를 가르칠 만한 지식인은 못 된다는 것은 알고 산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글로써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은 많다. 그렇다 보니 어느덧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책들은 별로 팔리지 않았다. 그래도 또 쓴다. 애국하는 길은 수출 많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연간 200만 불 정도 개발한 제품을 수출한다. 나름 꽤 애국자라 생각한다. 세상에 제일 중요한 것이 가정이고 다음이 나 자신, 그리고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종교도 중요하다. 그러나 나라가 우선이다. 가정과 나라를 버리고 오라는 종교와 이념은 사이비라고 믿는다.

대한민국이 부국강병으로 가서 세계 3대 열강이 되는 것이 평생소원이다. 어느덧 2024년 나이는 60세로 꼰대가 된 것 같다. 그러나 평소 담담하고 때론 답답한 심정,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써낸 지 어느덧 여덟 번째 책이 되었다. 일찍이 10대부터 농업을 전공하여 국립대 농학 박사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은 얻었지만 글을 쓰는 데 밑천이 딸려 오만 가지 책을 한 3,000여 권 이상 읽었다. 그중 만화책, 소설책이 꽤 된다. 글로 누구를 가르칠 만한 지식인은 못 된다는 것은 알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