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걷다

목멱의 반혼(返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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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88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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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3881303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인에게 시란, 삶 그 자체이다. 일상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시상의 원천이자 재료였다. 서울 중구 남산 자락은 시인이 많은 시상을 얻어 낸 고향이다. 『남산 걷다』의 많은 시들이 남산 자락에 터 잡고 있는 이유다.

남산은 시인이 깨달음을 탐구하는 공간이자 과거와 현재, 깨달음과 속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곳이다. 마치 다른 시공간으로 흘러들어 온 것처럼 우리에게 친숙했던 남산이 새로운 풍경으로 탈바꿈한다. 시인의 눈에 비친 남산은 서울의 관광 명소가 아닌 먼 옛날 밤 새워 이치를 탐구하던 선인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시인은 선시라는 형식을 통해 깨달음과 문학적 아름다움을 함께 전달한다. 이 선시집을 통해 분주한 일상에서 한 걸음 멀어져 현실과 나 자신을 관조하고 귀한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Contents
『남산 걷다 : 목멱의 반혼(返魂)』을 내면서

남산 걷다 : 목멱의 반혼(返魂)
사랑의 반면
달빛 속으로
하심
천년의 시(詩)
대금 소리
남산골의 밤꿈
꿈속의 그네
영산홍 필 때면
마음과 무심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자유여
시간여행자 : 천년의 노래
비 내리는 도선사
한번 세상을 돌아보고
청련
언제인가
언제인가 : 시답
그대는 시간여행을 떠났는가
섬돌
연등 사이로 초승달 뜨니
새벽길
진공(眞空)
뜨거운 침묵 속으로
북악산 편의(偏衣)
바람의 상속
초승달의 시간
꽃비
기적
가을밤 도솔천
별빛은 멀어지고
시의 조건
꽃의 갈증
매봉 산까치
겨울 무지개
시간여행 : 꿈
유여(有如)
거울 속의 그림자
길 안내
성벽 위에 초승달 뜨고
막이 내린 후 : 혼이여
막이 내린 후 : 소중한 것
봉황의 집
억수
남산의 눈송이
봄비
서울의 뒷모습
남산의 경계
채색 바람
밤비의 사유
매봉의 봄
달의 유혹 1
달의 유혹 2
능소화의 기억
해질녘의 반달
매봉 가을비
달밤
가을 백일홍

밤새소리
북한산 행로
인생
남산 가을비
일월
낙엽
남산의 바람
남산의 겨울밤
서울 새타령
장충단공원의 겨울
남산 인동초

동행하는 벗들의 글
때를 기다리다
남산의 혼이 다시 돌아온 듯
동행
Author
계명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사상으로 박사과정 수료

동서양의 정치사상을 두루 공부하고,
정치사상의 한 분야로서 기독교, 불교,
도가, 유가 등을 공부하였으며,
특히 선불교(禪佛敎)의 가르침을 좋아하여
법명을 계명(啓明)이라 함

<저술>
디지털시대의 도덕경: 21세기에 부활한 노자(2021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사상으로 박사과정 수료

동서양의 정치사상을 두루 공부하고,
정치사상의 한 분야로서 기독교, 불교,
도가, 유가 등을 공부하였으며,
특히 선불교(禪佛敎)의 가르침을 좋아하여
법명을 계명(啓明)이라 함

<저술>
디지털시대의 도덕경: 21세기에 부활한 노자(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