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스파이』가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1941년 벼랑 끝에 섰던 스탈린은 어떻게 히틀러의 침공을 막아내고 독-소 전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을까?”, “1967년 이스라엘은 어떻게 주변 강국을 단 6일 만에 제압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1972년 첨예한 냉전의 한가운데서 미국과 중국은 어떻게 관계 개선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런 역사적 의문에 실마리를 제시하는 책이 바로 『세기의 스파이』이다. 스탈린에게는 리하르트 조르게라는 위대한 스파이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고, 이스라엘이 아랍3국을 단숨에 격파한데는 엘리 코헨과 볼프강 로츠라는 최고 스파이들의 헌신이 있었다. 또 냉전기 미국을 도운 소련 스파이 드미트리 폴리야코프의 첩보는 암암리에 미-중 교류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역사의 이면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소위 ‘스파이’라 불리는 비밀스런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의 숨은 활약으로 인해 ‘역사’라는 거대한 톱니바퀴는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미지의 영역에서 활약했던 스파이들의 실체를 철저한 사실에 근거해 흥미진진하게 밝히고 있다.
서울 출생. 15년 이상 신문기자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 정치부 기자로 일간지, 인터넷 매체에서 근무하며 다년간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했다. 현재는 온라인 웹매거진 [폴리진]으로 독립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치, 안보, 첩보, 국방 관련 기획물을 연재 및 기고하고 있다.
주요 연재물로는 정치 분야에서 [현대사열전], [잠룡열전], [인물열전], [여의도 전망대] 등이 있으며 안보 분야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을 해부한 [베일의 실력자Ⅰ: 세계의 정보기관], [베일의 실력자Ⅱ: 세계의 스파이] 시리즈와 무기체계를 소개한 [무기열전] 등 다수다.
서울 출생. 15년 이상 신문기자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 정치부 기자로 일간지, 인터넷 매체에서 근무하며 다년간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했다. 현재는 온라인 웹매거진 [폴리진]으로 독립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치, 안보, 첩보, 국방 관련 기획물을 연재 및 기고하고 있다.
주요 연재물로는 정치 분야에서 [현대사열전], [잠룡열전], [인물열전], [여의도 전망대] 등이 있으며 안보 분야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을 해부한 [베일의 실력자Ⅰ: 세계의 정보기관], [베일의 실력자Ⅱ: 세계의 스파이] 시리즈와 무기체계를 소개한 [무기열전] 등 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