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실거리다

Ⅰ.
마음에 쟁여 둔 시간
부모
엄마 떠난 자리
꼭 말해야 알아요?
강숙이 언니
동행
母女
남자가 운다
이지러진 선입견
잠깐의 눈 맞춤


Ⅱ.
빈틈
담색과 농색의 어우러짐 - 잘 듣기
소음이 결정을 좌우하는 세상
정해 놓은 제목답게
‘수치’라는 자리
꿈
의심에 마음 주지 않기
상처는 긁어 내고
올찬 옹이
모든 생명에 깃든 신의 마음


Ⅲ.
작위 없는 조화
갈무리
나이 듦 - 검댕과 마주하기
고정된 관념과 신념
촌스러워 정겨운
참됨
나는 균형 잡힌 사람인가?
절대 사절 - 무례
어릿하나 슬기롭게
사람 읽기


Ⅳ.
사랑, 엎지르세요
따뜻한 다독임 - 새해
그네에 실린 바람
마음을 눅이다
연(戀)
나비장
위로는 말이 아닌, 체온으로
고단함 나누기
깊은 품새
공혈(孔穴)


Ⅴ.
짐 그리고 마음 덜어내기
가파도 - 세상의 모든 엄마를 닮은
고랑이랑 이랑이랑
저항과 순응의 때
묶어 둔 시간은 흐른 것이 아니니
낙엽의 산란
길 - 뒤에 담긴 이야기
석양
그녀 - Ⅰ, Ⅱ, Ⅲ
맨도롱 또똣(기분 좋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