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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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1
Pages/Weight/Size
140*210*80mm
ISBN
979113858939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1권]
지난 10년 동안,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한 것도 모자라,
무심한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한 가족들,
다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
다들 갑자기 왜 이래?
[2권]
칸나가 ‘이혼’하고자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오르시니의 실종 소식이 그가 남긴 편지와 함께 날아든다.
[기사들이 전멸했습니다. 더는 기사들을 보내지 마십시오.]
황제의 명령으로 오르시니가 실종된 페일런섬에 가게 된 칸나는
성녀의 모함으로 검은 사도로 몰리는데…….
“검은 사도로 의심되는 자를 찾아 정화를 한답니다.”
“정화는 어떻게 하는 거죠?”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화형을 하지요.”
성녀를 조종하던 자가 검은 사도의 하수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 사태를 처리하고자 나타난 알렉산드로 아디스.
그는 칸나에게 의술의 출처를 매섭게 캐묻는다.
“너의 그 의술. 이곳의 것이 아니다. 어디서 배웠지?”
다른 세계에서 온 사실을 끝끝내 숨기는 칸나에게
알렉산드로는 충격적인 말 한마디를 내뱉는다.
[3권]
칼렌과 오르시니의 기묘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칼렌은 자신이 산 섬에 칸나를 가둔다.
“누님은 어디에도 갈 수 없어요.”
“싫어. 그러느니 차라리 죽겠어.”
섬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자
칸나는 칼렌의 눈앞에서 단검으로 자신을 찌르고,
자신이 칸나를 죽게 했다는 사실에 칼렌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가짜 죽음을 통해 신분을 세탁하는 데 성공한 칸나는,
얄덴 왕국 공주 요안나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런 그녀 앞에 자신과 몸이 뒤바뀌었던 주화가 나타나는데.
3년 전에 나타난 동대륙 출신 천재 의원,
칸나가 연금술로 만든 황후의 피부병을 고친 의원,
연우의 존재를 아는 사람.
‘만약 주화가 돌아온 거라면 모든 상황이 들어맞아.
그런데 날 죽이려고 하는 거야?’
검은 사도의 힘을 통해 주화가 이 세계로 돌아왔다.
칸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4권]
신령 아르제니안은 이물질인 칸나를 이용해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한다.
그 계획을 막고자 칸나는 세계수 속에서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을 반복한다.
갓난아기일 때로, 칼렌의 품에서 죽었을 때로,
라파엘을 처음 만났을 때로, 어린 오르시니에게 멸시를 당했을 때로…….
그러다 자신을 지키다 백골이 된 라파엘도,
아디스 가문이 대신전을 공격해 피바다가 된 지옥마저 보게 된다.
반복된 여행 끝에 자신을 임신한 선희의 몸으로,
청년 시절의 알렉산드로 아디스를 만나는 데 성공한다.
“당신의 몸에 독을 주입했어.
나를 이 감옥에서 데리고 나가.
그럼 해독제를 만들어 주겠어.”
칸나를 대신전한테서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은 알렉산드로뿐이다.
거래를 위해 칸나는 알렉산드로에게 맹독을 먹였고,
목숨을 걸고 검은 사도들로부터 알렉산드로를 지켜냈다.
“라파엘, 나는 아디스로 돌아가야 해.”
셀 수 없이 반복된 시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칸나,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이 여행을 끝내기 위해,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아디스로 돌아간다.
[5권]
“예. 잡아먹혔습니다.”
세계수에 잡아먹힌 라파엘부터,
‘내가 누님을 해칠 무기였다.’
검은 사도의 세뇌에 죽음으로 저항한 칼렌,
“너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하는 방법을 몰라.”
설사 가짜라도 칸나를 구할 수밖에 없어 함정에 빠져든 오르시니까지.
결국, 멸망이 시작되었다.
벌어진 세계의 틈을 다시 붙이기 위해
칸나는 자신의 생명력을 바치는데…….
“알렉산드로, 너는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어?”
“뭐든 할 수 있다.”
“마지막 순간에 너는 죽을 거야. 그런데도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알렉산드로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칸나를 구하고자 한다.
오로지 상실과 마모만으로 가득한 여정을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하여.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의 최종장!
Contents
1권
prologue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2권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3권
chapter 14
chapter 15
chapter 16
chapter 17
chapter 18
chapter 19
chapter 20
4권
chapter 21
chapter 22
chapter 23
chapter 24
chapter 25
chapter 26
chapter 27
5권
chapter 28
chapter 29
chapter 30
외전 1. 기다리며, 미래에서
외전 2. 거짓 혹은 진실
외전 3.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1)
외전 4. 끓는 점
외전 5. 그의 선망
외전 6.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2)
외전 7. 전생 체험
외전 8. 칸나의 삶
외전 9. 악의 꽃
Author
신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