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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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21
Pages/Weight/Size 148*210*15mm
ISBN 979113727489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다윈의 자연진화론,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에 이어 제3의 진화론으로, 저자의 독자적인 역사 연구에 기초한 『국가진화론』 저술 중 이번 20대 대선의 문제점을 느끼게 되었고, 『대통령 사용설명서 (국가진화론 1.0)』 제하의 작은 책을 먼저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얼마 안남은 대선기간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과는 별도로 국가비전 제시에 활용되고, 다가오는 투표일에 유권자들의 선택의 한 기준으로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Contents
머리말

0. 20대 대선 유감

대선은 과거의 평가인가? 미래의 기대인가?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대선은 왜 하는 걸까?
대통령 후보는 있고, 국가 후보는 없다.
한국의 대선에도 세계적 이슈가 있나?

1. 대통령 사용설명서

‘대통령’은 언제, 왜 생겼나?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대통령을 바라는가?
왜 당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준비된 대통령이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대통령 ‘사용후기’
20대 대선의 시대정신은?

2. 국가진화론

당신은 어떤 나라에 살고 싶은가?
국가진화의 5가지 기본조건
정치제도의 포용성, 국가진화의 출발점
국가진화의 방향성, 어디로 갈 것인가?
국가와 사회 간의 견제와 균형
사회생태계의 다양성
미래전략의 지속가능성, Vision 2050을 향하여

3. 지구의 미래

‘지구여권’이 생긴다면?
우리는 세계의 일부
국민의 임기는?

작가의 말

부록 1. 나는 진화하고 있는가?

부록 2.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자
Author
이방인
1980년 서울의 봄, 나는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 광장에 앉아 선배들의 시국 관련 연설을 듣고 있었다. 그해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졸업 후 여론조사기관에 취업했다. 나중엔 사회여론 전문가가 아니라 마케팅 컨설턴트가 되긴 했지만, 사람들(국민,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해석한다는 점은 마찬가지였다. 처음 20년 간은 메로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신제품 개발부터 삼성전자의 신사업 전략수립, 현대차의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로 소비자와 글로벌 트랜드에 기반한 민간부문의 전략적 성장에 일조했다. 이어서 10년 간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그때는 이렇게 제주로 와서 책을 쓰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국립박물관 기획전시 자문부터 지자체의 여러가지 사업평가, 그리고 정부정책 연구용역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지금은, ‘전략과소통연구소장’이란 명함의 프리랜서로 작가(평론가)의 길에 막 들어섰다. 지난 1998년 한국의 IMF 시기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고, 다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시국에 제주로 이주해서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위기와 인연이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1980년 서울의 봄, 나는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 광장에 앉아 선배들의 시국 관련 연설을 듣고 있었다. 그해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졸업 후 여론조사기관에 취업했다. 나중엔 사회여론 전문가가 아니라 마케팅 컨설턴트가 되긴 했지만, 사람들(국민,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해석한다는 점은 마찬가지였다. 처음 20년 간은 메로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신제품 개발부터 삼성전자의 신사업 전략수립, 현대차의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로 소비자와 글로벌 트랜드에 기반한 민간부문의 전략적 성장에 일조했다. 이어서 10년 간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그때는 이렇게 제주로 와서 책을 쓰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국립박물관 기획전시 자문부터 지자체의 여러가지 사업평가, 그리고 정부정책 연구용역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지금은, ‘전략과소통연구소장’이란 명함의 프리랜서로 작가(평론가)의 길에 막 들어섰다. 지난 1998년 한국의 IMF 시기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고, 다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시국에 제주로 이주해서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위기와 인연이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