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란 말이 우리 일상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공유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하면, 공유경제 그게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이 다시 올 때가 많았다. 공유경제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내 삶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사실은 공유경제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 이미 와 있다. 외국의 우버나 에어비앤비의 예를 들지 않아도, 우리나라에서도 일상적인 국민앱이 된 당근마켓부터 시작해서,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빨래방, 지식공유까지 다양한 공유경제 사례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면 불편할 것 같지만, 소유하지 않는 자유로움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는 경험 부자가 될 수 있다. 경제적이고, 환경적이고, 심지어 편리하기까지 한 공유경제를 활용해 내 삶과 세상을 더 낫게 바꾸어 보자.
이 책은 공유경제를 활용해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공유경제로 창업하여 먹고 살 수 있는 방법까지도 제시한다. 직장 취직은 어렵고, 자영업은 빚만 지게 될 정도로 실패 가능성이 높은 힘든 시대이다. 공유경제를 활용해 큰 돈 들이지 않고 위험하지 않게 창업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이 책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실용적인 소개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Contents
프롤로그 : 공유경제란 말이 우리 일상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제1부 일상생활속의 공유경제
제1화 당근마켓으로 시작하기
제2화 공유킥보드의 명과 암
제3화 공유자전거의 즐거움
제4화 공유차량으로 이동하기
제5화 의류도 공유할 수 있나요?
제6화 빨래방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제7화 공유주거에서 살아보기
제8화 아파트에 커뮤니티 시설이 왜 필요할까?
제9화 지식공유의 끝은 어디일까?
제10화 일자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