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귀여워하고 싶어

샐러리맨 하쿠라는 어느 날 고양이 카페에서 폭신폭신한 고양이들을 쓰다듬으며 노는 위엄 없는 모습을 천적이자 후배인 쿠지에게 들키고 만다. 그렇지 않아도 엄청난 동안인 자신이 고양이 카페에 드나든다는 지나치게 귀여운 취미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건, 남자의 체면이 걸린 문제! 당황한 하쿠라를 보고, 쿠지는 입을 다물어 주기로 한다. 하지만 “입 다물어 드리는 대신 제 고양이가 되어주세요♥” 라면서 너무나도 창피한 고양이 귀 플레이를 강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