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귀페티시'라서 귀 파주는 가게에서 일하는 네코즈카 치카. 손님이 편안한 기분에 잠에 빠져든 후에는 '마음껏 귀를 조물조물'할 수 있는 이 직업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를 찾은 과묵한 손님 하스미 소우야의 귀가 너무나도 취향인지라 치카는 대훙분! 무릎베개를 하고 하스미의 귀를 파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진정하지 못한 채 안달복달…. 그러자 하스미도 "엄청 제 취향입니다… 당신의 다리!"라며 자신의 성벽을 폭로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