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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편향에 빠진 메이저리그의 잘못된 선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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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1/25
Pages/Weight/Size 152*215*20mm
ISBN 9791136256591
Categories 건강 취미 > 스포츠/오락기타
Description
인지 심리학, 행동 경제학과 메이저리그 사례를 접목하여
잘못된 결정이 벌어지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다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 메이저리그, 천문학적인 돈과 긴 역사, 거대한 데이터, 다양한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을 보유한 메이저리그에서 평범한 야구팬이 보기에도 어처구니없는 결정이 벌어진다. 막대한 돈이 투입된 먹튀 FA 계약,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장면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선수 기용, 구단 관계자의 도박 스캔들, 선수보다 구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에이전트 사례 등. 트론토 블루제이스 구단과 ‘디 어슬레틱’을 거친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현장과 팬, 양쪽 입장에서 야구를 관찰해왔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중대한 결정이 직관적으로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인지 심리학과 행동 경제학 이론을 통해 왜 메이저리그에서 파장이 큰 잘못된 결정이 이루어지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보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는 야구팬들에게 친숙하겠지만, 야구에 아주 약간의 관심만 갖고 있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잘못된 결정을 피하기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CHAPTER 01 Anchoring Bias ‘로봇 심판’이 추진되는 이유
‘기준점 편향’은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포함한 모든 판단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

CHAPTER 02 Availability Bias 빙산의 크기를 일각으로 판단하지 말라
‘가용성 편향’이 스포츠계 담론 형성에 끼치는 영향

CHAPTER 03 Outcome Bias (지려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길 때가 있다?
‘결과 편향’ 혹은 승리라는 결과에 묻히는 모든 과정

CHAPTER 04 Illusory Truth Effect 항상 해 왔던 대로
‘집단 사고’가 야구의 그릇된 통념을 강화하는 이유

CHAPTER 05 Base-Rate Neglect 클레이턴 커쇼 1명당 잊힌 이름 10명이 있다
기저율 무시, 그리고 고교 투수 1라운드 지명이 여전히 나쁜 선택인 이유

CHAPTER 06 Survivorship bias 역사는 승자에 의해 써진다
투구수 논란, 그리고 ‘놀란 라이언’이 반론의 근거일 수 없는 이유

CHAPTER 07 Recency Bias 뜨거운 상승세에 찬물을
‘최신 편향’, 혹은 최신 데이터만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의 위험

CHAPTER 08 Status Quo Bias 그래디 리틀의 무거운 발걸음
현상 유지, 그리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쁜 결정일 때

CHAPTER 09 Moral Hazard 내일이면, 나는 여기 없으리
단장과 대학코치, 그밖에 많은 이들의 의사 결정을 왜곡시키는 ‘모럴 해저드 ’

CHAPTER 10 Principal-Agent Problem 피트 로즈의 비겁한 변명
주인-대리인 문제, 혹은 잘못된 인센티브 때문에 생기는 나쁜 결정

CHAPTER 11 Sunk Cost Fallacy 참을 수 없는 본전 생각
매몰 비용 오류, 혹은 팀들이 ‘손절’을 못하는 이유

CHAPTER 12 Optimism Bias ‘탱탱볼’ 문제
낙관 편향, 혹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

CHAPTER 13 ‘편향에서 자유로운 의사 결정’이란
구단 임원들로부터 듣는, 스마트한 사고 과정

결론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역자의 말
Author
키스 로,이성훈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특별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스탯 분석을 총괄하다가 야구 전문 기자가 되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를 비롯해 ESPN 인사이더와 ESPN 베이스볼 투나잇의 분석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야구 분석을 다루어왔다. 2020년부터는 《더 애슬래틱》의 선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했고,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 베이스볼》은 그의 첫 저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특별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스탯 분석을 총괄하다가 야구 전문 기자가 되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를 비롯해 ESPN 인사이더와 ESPN 베이스볼 투나잇의 분석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야구 분석을 다루어왔다. 2020년부터는 《더 애슬래틱》의 선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했고,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 베이스볼》은 그의 첫 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