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즈키 골동품점의 간판 고양이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서툰 미모리는 벼룩시장에서 만난 수상한 남자 츠키미야로부터 "우리 가게에서 일하지 않을래?"라는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은둔형 외톨이였던 자신에게는 무리라면 거절했지만, 그 골동품점에는 손님이 좀처럼 오지 않아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렇게 이끌려간 곳은 아는 사람의 소개로만 고객을 받는 독특한 앤티크 숍. 늘어선 명품의 다양함에 눈을 빼앗긴 사이, 어째서인지 몸속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