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인생이다

$21.38
SKU
979113546214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4/14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35462146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까지 관여하는 우리 몸의 가장 친근한 신체 부위, ‘피부’
우리는 정말 피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까?
피부의 놀라운 일생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책!


에코르셰(ecorche)라는 것이 있다. 인체나 동물 근육의 움직임을 연구하기 위해 피부 밑이나 근육의 노출된 상태를 그린 미술작품을 일컫는다. 세기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롯하여 수많은 예술가들은 에코르셰를 만들었다. 인체를 해부한 에코르셰 작품들은 의학계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고 수많은 의학 교과서의 표지로 사용되어 의학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이 해부학적 작품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다. 바로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중요한 신체 기관인 피부이다.

정교하고 복잡한 육체를 감싼 조직, 피부는 몸에서 가장 넓고 빨리 재생되는 신체 기관이다. 우리는 매일 같이 피부 안에서 피부를 보고 만지며 살아간다. 피부는 놀랍도록 복잡한 미생물이 살아가는 서식지이자 우리 건강과 생존은 물론 정체성 발현에도 관여하는 필수 기관이다. 하지만 피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바는 극히 미미하다. 피부과학과 의학분야 저술로 여러 차례 수상한 몬티 라이먼 박사는 우리를 과학, 사회, 역사적 관점에서 신세 기관 중 가장 저평가 받는 기관인 피부의 놀라운 생애에 관한 탐험으로 독자를 이끈다.

몬티 라이먼 박사는 서문 말미에서 “피부는 생존과 일상적인 필수 기능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기관이며 더 나아가 우리가 인간으로서 어떤 존재인지 아주 많은 것을 알려준다. 볼로냐 대학교의 목재 에코르셰는 명확하게 인간의 형태지만 표면을 둘러싼 피부가 없어서 인간성이 나타난다고는 볼 수 없다. 피부를 알 때, 우리 자신을 알게 된다.”라고 말한다. 너무 친숙하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피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말이다. 피부를 알 때, 바로 우리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만능 기관
2장 진드기와 미생물의 천국
3장 직감
4장 빛을 향해
5장 피부 노화
6장 첫 번째 감각
7장 심리적 피부
8장 사회적 피부
9장 피부가 일으킨 분열
10장 정신적인 피부

용어 풀이
참고 문헌
감사의 말
감수자의 글
찾아보기
Author
몬티 라이먼,제효영,오가나
옥스퍼드 대학교 소속 연구원이며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 연구와 저술 활동과 관련하여 그의 주된 관심사는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첫 번째 책인 『피부는 인생이다』는 2019년 영국왕립협회 과학서적 부문 결선 후보에 올랐고 BBC 라디오 ‘금주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도서’로 지정되었다. 두 번째 책인 『고통의 비밀』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으며 이 책과 관련된 연구 논문은 2020년 영국왕립의학협회 통증 분야 논문상을 받았다. 저술 활동과 임상 연구 외에도 국내외 콘퍼런스에서 강연하거나 TV,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문지식을 나누고 있다. 현재 옥스퍼드에 거주하면서 책을 집필 중이다.
옥스퍼드 대학교 소속 연구원이며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 연구와 저술 활동과 관련하여 그의 주된 관심사는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첫 번째 책인 『피부는 인생이다』는 2019년 영국왕립협회 과학서적 부문 결선 후보에 올랐고 BBC 라디오 ‘금주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도서’로 지정되었다. 두 번째 책인 『고통의 비밀』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으며 이 책과 관련된 연구 논문은 2020년 영국왕립의학협회 통증 분야 논문상을 받았다. 저술 활동과 임상 연구 외에도 국내외 콘퍼런스에서 강연하거나 TV,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문지식을 나누고 있다. 현재 옥스퍼드에 거주하면서 책을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