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엉꽃이 데려온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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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28
Pages/Weight/Size 128*205*20mm
ISBN 979113081752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프엉꽃처럼 피어난 베트남을 향한 애정

박경자 시인의 첫 시집 『프엉꽃이 데려온 여름』이 [푸른사상 시선 138]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베트남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하며 음식, 가족, 혼례, 제례 등 그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게 한 편 한 편의 시에 담아냈다. 과거 전쟁으로 인한 베트남 사람들의 상처를 기억하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연대하는 시인의 인간애는 양국의 교류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더욱 의미가 크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프엉꽃이 피기 시작하면 여름이 왔다

우기의 빈대떡 / 쌀국수를 먹는 아침 / 비 오는 날의 오토바이 패션 / 바나나 꽃 / 빨간 구두 타오 / 점심시간의 회식 / 자수를 놓는 여인 / 프엉꽃 / 안부 / 두리안 / 나(Na) / 6월 / 오토바이를 탄 거북이들 / 조용한 악사

제2부 디엡의 감

디엡의 감 / 10월 20일 / 신들의 집 / 고기고기 하우스 / 조안의 가족들 / 그녀가 웃는다 / 바람이 길들인 아이의 옷이 두껍다 / 한국 남자 영식 씨 / 갓비 공항에서 / 잠옷과 꽃 자전거 / 분짜 거리 / 바우 뉴 띠엔? / 단단한 집 / 사파에서 / 카페67

제3부 겨울에는 황금열매가 있다

김치 있어요? / 황금열매 / 박항서 매직 / 모자와 간호사 / 반뗏을 먹다 / 화다오 / 미역국과 루억 / 국보 1호 / 하노이 여성 박물관 / 쎄옴 / 바나나 잎의 변신 / 호암끼엠의 거북이 / 하노이 군사 박물관에서 / 하롱베이에서 / 리엔의 시아버지

제4부 봄날

죽순과 여자 / 생일 선물 / 봄날 / 응우옌 씨네 마을의 피로연 / 로이의 집 / 꽝가인 / 두 번째 만남 / 안녕, 버나인 / 장쯔에 공단 / 군복 입는 아버지 / 히엔과 흐엉 / 부엌신 옹따오 / 노란 매화가 된 소녀 / COVID-19

작품 해설:베트남 문화의 전도사 - 맹문재
Author
박경자
부산에서 태어났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가 꿈이었다. 밥을 짓는 것처럼 시를 짓는다. 2019년 『푸른사상』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태어났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가 꿈이었다. 밥을 짓는 것처럼 시를 짓는다. 2019년 『푸른사상』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