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은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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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08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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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05
Pages/Weight/Size 126*207*20mm
ISBN 979113081223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이재혁 한시집 『강물은 흐르고』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시 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젊은 한시인의 창작집이다. 한시라면 옛날 선비들이나 짓는 것이라고 생각해온 독자들의 선입견을 깨뜨리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표현이 돋보인다.
Contents
제1부 詠景
春風 봄바람
白梅吟 흰 매화를 노래하다
暹羅之珠 섬라의 진주
武侯祠 무후사
三義廟 삼의묘
九寨天堂 지상의 천당, 구채구
峨眉山淸音平湖飮酒感懷 아미산의 청음평호에서 술을 마시며
峨眉金頂 아미산의 금정사
瑤池 신선의 연못
贈蜀地親朋 촉 땅의 친지와 벗들에게
無名草 이름 없는 풀
過金光石街作 김광석 길을 지나며 쓰다
望岳 산을 보며 쓰다
盛夏紫霞 한여름날의 자하연
登黃山 황산에 올라
落櫻 떨어지는 벚꽃잎
感秋 가을
而立之年於陋室觀雪有感 서른 살이 되는 해 집에서 눈을 보며 쓰다
落葉有懷 낙엽을 보고는 느낀 바를 쓰다
觀松有懷 소나무를 보고 느낀 바를 쓰다
天?怨 하늘이 내린 재앙을 원망하며

제2부 詠人
赤壁群英會 적벽의 군영회
千里走單騎 일기필마로 천 리를 내달리다
和陶神釋 도연명의 「신석(神釋)」에 화운(和韻)하여 쓰다
秋日憶荊卿 가을날 형가를 추억하며
??姚短命有懷 곽거병의 짧은 명운에 대하여
送友 벗들을 보내며
讀韓愈詩 한유의 시를 읽고
於濟州喜結連理 제주도에서 혼인하며
鸞?之理 부부의 도리
人與花 사람과 꽃

제3부 詠志
一劍一生 하나의 검, 하나의 생
逍遙 소요
日暮 해가 저물다
天外天 하늘 밖의 하늘
歲暮思 한 해가 저물어
滿月夜 만월의 밤
天分 하늘이 정한 분수
??耳 강아지와 노닐며
無題 무제
白烟之友 흰 연기의 벗
詩魔二首 其一 시마 두 수 중 첫 번째 시
詩魔二首 其二 시마 두 수 중 두 번째 시
斜陽有懷 기울어가는 해를 보며 느낀 바를 쓰다
心門 마음의 문
沙場点兵 연병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다

작가의 말
Author
이재혁
1987년 서울에서 출생하고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동 대학원의 박사과정에서 수학 중이며, 논문으로는 「意象에 관한 사적 고찰」, 「神思의 작용: 변증법적 결합의 연쇄」, 「미적 판단에 관한 蘇軾 畵論의 모순성과 한계」가 있다.
1987년 서울에서 출생하고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동 대학원의 박사과정에서 수학 중이며, 논문으로는 「意象에 관한 사적 고찰」, 「神思의 작용: 변증법적 결합의 연쇄」, 「미적 판단에 관한 蘇軾 畵論의 모순성과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