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는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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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7/28
Pages/Weight/Size 128*205*8mm
ISBN 979113081207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김선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눈 뜨는 달력』이 [푸른사상 시선 77]로 출간되었다. 도시화와 산업화의 거친 물결 속에서 뿌리를 잃은 사람들을 서울 가리봉동의 어두운 골목길을 비추는 달빛처럼 따뜻하고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노래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은행나무에 걸린 달 / 하현달 / 한 끼의 식사 / 가리봉동 오후 4시 / 가리봉동 비둘기 1 / 남구로역 인력시장 / 겨울, 첫차 / 가리봉동 비둘기 2 / 만삭 / 뒷모습 / 눈발 / 가마솥 / 뿌리의 힘

제2부
국자 / 감꽃 / 동작대교를 지나다 / 새의 물결무늬 / 성에꽃 / 자국 / 백일도 / 짜장면과 완두콩 / 감자꽃 / 그림자 / 빗방울 / 24시간 편의점 앞에서 / 겨울 산 / 어머니의 집 / 하얀 민들레

제3부
잠자리 / 흰 소 / 화살표 / 아이비를 위하여 / 연탄 / 월정사 가다 / 단발 / 고드름 다비식 / 고라니의 외출 / 유월, 서울시청 광장을 지나며 / 시(詩) / 어느 여름 저녁의 판토마임 / 참깨를 볶으며

제4부
떨어진 꽃봉오리 / 참꼬막 / 이 빠진 그릇 / 환한 상처 / 홍시 하나 / 화분의 집 / 코스모스 / 우산 / 철쭉꽃 붉게 핀 / 산길 / 눈 뜨는 달력 / 낙타 등만 보면 나는 올라타고 싶다 / 불면 / 겨울나무

작품 해설:소외된 곳과 잊혀진 고향에서 찾은 빛― 김석환
Author
김선
1973년 전남 고흥 바닷가에서 태어났으며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석사)를 졸업하였다. 2006년부터 10여 년간 송수권 시인이 고문인 ‘고흥작가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밭을 일구었다. 함께 엮어낸 작품집으로는 『늑대의 시간』 『거미의 비행』 『병속의 새는』 등이 있다. 2013년 『시와문화』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검인정 교과서를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1973년 전남 고흥 바닷가에서 태어났으며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석사)를 졸업하였다. 2006년부터 10여 년간 송수권 시인이 고문인 ‘고흥작가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밭을 일구었다. 함께 엮어낸 작품집으로는 『늑대의 시간』 『거미의 비행』 『병속의 새는』 등이 있다. 2013년 『시와문화』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검인정 교과서를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