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여집

이지형 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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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7/20
Pages/Weight/Size 160*225*30mm
ISBN 979113080488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으로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이지형 교수의 『독여집(讀餘集)』이 나왔다. 평생 다산 경학 등 유교 경전의 연구에 전념해온 학자가 ‘글을 읽다가 쉬는 여가에 지은’ 시들을 모은 것이다. 경학 연구를 통해 깨달은 세상의 이치와 학문적 진리, 민중에 대한 사랑을 시로 녹여낸 이 한시집에서는 선비의 꼿꼿한 지조와 절제된 감정이 느껴진다. 다산은 독서를 통해 갖게 된 민중 사랑하는 마음을 다듬어서 시를 읊는 선비가 독서군자(讀書君子)라고 말하였다. 독자는「다산초당을 추억하며」「고사를 생각하며」「전가의 원망」「다산의 『맹자요의』를 읽고 느낌이 있어서」 등의 작품에서 그 독서군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竹夫의 『讀餘集』 出刊에 부쳐

1. 杏詩壇結成後共賦(행시단을 결성한 뒤 함께 짓다)
2. 春興(봄의 흥치)
3. 百濟古都(백제의 옛 도읍)
4. 夏夜(여름밤)
5. 光復節有感(광복절에 부쳐)
6. 思鄕(고향 생각)
7. 春閒(봄의 한가로움을 읊다)
8. 泮村春望(반촌에서 봄날에 바라보다)
9. 憶茶山草堂 (다산초당을 추억하며)
10. 新秋農家(새 가을의 농가)
11. 古邑晉州(옛 고을 진주)
12. 登太白山(태백산에 오르다)
13. 密城春懷(봄에 밀성을 그리워하다)
14. 白雲洞書院(백운동서원)
15. 己未夏日, 與茶山硏究會諸友, 作雪嶽山行, 居然已過九年矣. 今日以杏詩壇韻, 回想其時而作(기미년(1979) 여름날 다산연구회 여러 벗들과 설악산에 갔는데 어느덧 구 년이 지났다. 오늘 행시단운으로써 그때를 회상하여 짓는다)
16. 閑山島(한산도)
17. 憶故事(고사를 생각하며)
18. 春思(봄날에 생각하다)
19. 春日漫詠(봄날 한가로이 읊다)
20. 遊伴鷗亭(반구정에 놀다)
21. 歲暮有感(세모에 느낀 바가 있어)
22. 春望(봄날에 바라보다)
23. 訪頭陀山動安居士遺趾(두타산 동안거사의 옛 집터를 찾아보고)
24. 陟州(척주)
25. 寓意(내 생각에 부쳐)
26. 早春(이른봄)
27. 春朝(봄 아침)
28. 過楓橋(풍교를 지나면서)
29. 登泰山(태산에 오르다)
30. 初夏午後聽大學街喊聲而作(이른 여름 오후 대학가의 함성을 듣고 짓다)
31. 東萊山城(동래산성)
32. 過甘浦(감포를 지나며)
33. 山行(산행)
34. 田家怨(전가의 원망)
35. 壬申元朝(임신년 설날 아침)
36. 泮宮夏日(반궁의 여름날)
37. 次韻德谷齋(덕곡재에 차운하다)
38. 遊三峽(삼협에 노닐다)
39. 君山吟(군산에서 읊조리다)
40. 遊?和園(이화원에 노닐다)
41. 訪白馬寺(백마사를 찾아서)
42. 遊山井湖水, 歸路車中, 歎南北離散家族(산정호수에서 놀고, 돌아오는 길 차중에서 남북 이산가족을 탄식하며)
43. 一九九三年七月二十三日 茶山硏究會諸賢, 遊坡州廣灘, 歸路過蓮潭(李孝友)新第(1993년 7월 23일 다산연구회 여러 벗들이 파주 광탄에서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연담(이효우)의 새집에 들렀다)
44. 次敬慕亭韻(경모정운에 차운하다)
45. 讀茶山孟子要義有感(다산의 『맹자요의』를 읽고 느낌이 있어서)
46. 憶長江三峽舊遊(지난날 장강삼협에 노닌 것을 추억하며)
47. 古蹟踏査(고적답사)
48. 訪永嘉知禮(안동 지례를 방문하다)
49. 乙亥觀善輔仁契會(을해년 관선ㆍ보인계회)
50. 深春(깊은 봄)
51. 憶君山湘妃祠(군산의 상비사를 추억하며)
52. 贈三亭(朴登茁)(삼정(박등줄)에게 주다)
53. 感時用鄭知常「送人」韻(정지상의 「송인」 운을 사용하여 시국에 부치다)
54. 丙子元朝(병자년 설날 아침)
55. 遊濟州島(제주도에서 놀다)
56. 登小白山(소백산에 오르다)
57. 一九九六年七月下旬, 遊智異山雙溪寺, 贈許卷宇敎授一絶(1996년 7월 하순 지리산 쌍계사에서 놀았는데 허권우 교수에게 절구 한 수를 주다)
58. 歲暮詠懷(세모에 회포를 읊다)
59. 遊智異山雙溪寺(지리산 쌍계사에서 놀다)
60. 晩春遊西三陵(늦봄에 서삼릉에서 놀다)
61. 谷雲水石(곡운수석)
62. 悼又靑翁(우청옹을 추도하며)
63. 中國紀行詩抄(1) (중국 기행시초(1))
64. 石如(成大慶)敎授自成均學府定年退職, 因作七絶一首以呈(석여(성대경) 교수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정년퇴직하였는데, 인해서 칠언절구 한 수를 지어 증정하다)
65. 杏詩雅會(행시단 벗들이 모여서)
66. 數日前金剛山全景出於電視器, 有感而作(수일 전에 금강산 전경이 텔레비전에 나왔는데, 느낌이 있어 짓다)
67. 次洛州齋原韻(낙주재의 원운에 따라 짓다)
68. 贈樂山樂水堂主人(요산요수당 주인에게 주다)
69. 訪于山國(울릉도를 방문하다)
70. 中國紀行詩抄(2) (중국 기행시초(2))
71. 己卯元朝, 白頭金剛兩大靈山, 出於電視器, 痛恨民族分斷半百年, 作一絶(기묘년(1999) 설날 아침에 백두ㆍ금강 두 영산이 텔레비전에 나왔는데, 민족분단 반백년을 통한하여 절구 한 수를 짓다)
72. 高陽雅會(고양에서 모여 시를 읊다)
73. 挽鄭允炯敎授(정윤형 교수를 애도하며)
74. 挽靑溟先生(청명선생을 추모하며)
75. 江左雄府(강좌웅부)
76. 歐洲紀行(유럽 기행)
77. 金剛紀行(금강 기행)
78. 中國東北地方紀行(중국 동북지방 기행)
79. 地中海沿岸紀行(지중해 연안 기행)
80. 訪退老(퇴로를 방문하다)
81. 祈南北統一(남북통일을 기원하며)
82. 遊伽倻山海印寺(가야산 해인사에서 놀다)
83. 電視器中, 觀美軍砲擊阿富汗(텔레비전에서 미군이 아프간을 포격하는 것을 보고)
84. 越南紀行(월남 기행)
85. 安眠島(안면도)
86. 贈開仁山房主人(개인산방 주인에게 주다)
87. 登嶺南樓(영남루에 오르다)
88. 越松亭(월송정)
89. 佛影溪谷(불영계곡)
90. 嘆時局(시국을 탄식하며)
91. 秋夜偶吟(가을밤에 우연히 읊다)
92. 遊百潭寺追慕卍海翁(백담사에 노닐며 만해선생을 추모하다)
93. 甲申元朝(갑신년 설날 아침)
94. 甲申觀善輔仁契會(갑신년 관선ㆍ보인계회)
95. 秋日(가을날)
96. 夏日, 譯茶山之論語古今註 而乍倦有作(여름날 다산의 『논어고금주』를 번역하다가 잠깐 쉬는 사이에 짓다)
97. 石農七十七歲詩集出版之筵 以詩爲頌(석농 77세 시집 출판 자리에 시로써 송축하며)
98. 電視器中, 見光復六十周年紀念行事, 有感而作(텔레비전에서 광복 60주년 기념행사를 보고 느낌이 있어 짓다)
99. 訪屛山書院(병산서원)
100. 遊江華, 憶丙寅洋擾時, 我國寶典之被掠奪, 志憾一絶(강화에 놀면서 병인양요 때 우리나라 보전이 약탈된 것을 기억하며 그 한 됨을 시 한 수로 적는다)
101. 舍人堂里故基新築宗宅, 志喜(사인당리 옛터에 종택을 신축하매 그 기쁨을 기록하다)
102. 與木曜同志諸賢, 遊江華古都, 休憩於照丹茶室, 眺望落照潮水而作(목요동지 제현들과 강화고도에 놀러 가 조단다실에서 쉬며 낙조의 조수를 바라보면서 짓다)
103. 哭三亭(朴登茁)(삼정(박등줄)을 곡하며)
104. 偶吟(우연히 읊다)
105. 哭古邨(李雲九)(고촌(이운구)을 곡하다)
106. 春日遊龍仁郊外樹木園(봄날 용인 교외 수목원에서 놀다)
107. 春雨亭(춘우정)
108. 越松亭(월송정)
109. 訪茶山先生舊居(다산선생 옛집을 방문하다)
110. 思鄕偶書(고향이 그리워서 우연히 쓰다)
111. 懷鄕(고향 생각)
112. 過光陵(광릉을 지나다가)
113. 遊南楊州樹木園(남양주 수목원에서 놀다)
114. 獨坐書樓, 賞秋史書體(홀로 서재에 앉아 추사의 글씨를 감상하다)
115. 初秋(초가을) 二絶
116. 歲暮白塔雅會(세모에 백탑시사 벗들이 모여서)
117. 辛卯元朝(신묘년 설날 아침)
118. 立春卽事(입춘에 부쳐)
119. 辛卯觀善輔仁溫知契會(신묘년 관선ㆍ보인ㆍ온지계회)
120. 頌祝慕何八秩壽辰(모하의 팔순 생신을 송축하며)
121. 白塔詩社會吟(백탑시사 벗들이 모여 읊다)
122. 春日懷友(봄날 벗을 그리워하며)
123. 憶雙溪寺舊遊(지난날 쌍계사에 노닌 것을 추억하며)
124. 訪菁丁墓(청정의 묘를 찾아서)
125. 歲暮淸遊(세모에 모여 노닐다)
126. 癸巳元朝(계사년 설날 아침)
127. 哭勿號(鄭昌烈)敎授(물호(정창렬) 교수를 곡하며)
128. 夏日偶吟(여름날 우연히 읊다)
129. 春日(봄날)
130. 秋夜無寐吟一絶(가을밤 잠이 없어)
131. 寒齋讀書(서재에서 글을 읽다)

『독여집(讀餘集)』의 발(跋)

Author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