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삶의 관점을 바꾸는 22가지 시선
$19.55
SKU
979113069410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0/21
Pages/Weight/Size 145*217*18mm
ISBN 979113069410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매 순간 최선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퓰리처상 수상 김경훈 기자의 첫 인문 에세이


- 2019 퓰리처상 수상
- 2020 세계보도사진전 수상
-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 수상

미나마타병으로 수은 중독에 걸린 사람들, 가정폭력과 방임의 피해자가 된 아이들, 휠체어 댄서로 활동하는 감바라 씨, 똥 박물관을 관람하는 사람들…. 20년간 전 세계의 다양한 사건, 인물, 사연을 마주한 《로이터 통신》 김경훈 사진기자의 인문 에세이.

저자는 무수한 선택으로 좋은 사진 한 장이 만들어지듯 삶에 우연이란 건 없기에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고 말한다. 2019 퓰리처상, 2020 세계보도사진전,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등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한 것도 우연히 큰 사건을 취재했기 때문이 아니다. 매번 진심을 다해 취재하는 이들을 대하려고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당장 결과가 좋지 못해도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포기하지 않는 그의 태도가 모든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은 사진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와 저자가 일하는 태도를 통해 어떤 관점으로 삶을 바라봐야 하는지 안내한다. 더불어 인간관계(1장), 삶의 태도(2장), 감정(3장), 인생의 목적(4장)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사진계 거장들의 사진도 함께 담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독자는 인생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살 수 없다면

1장. 거리: 인간관계에 관하여

진심이 통하는 가장 적당한 거리
사진의 모호성, 관계의 모호성
사진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
내가 취재원을 대하는 두 가지 방법
사진 한 장만 주세요

2장. 각도: 삶의 태도에 관하여

4차 혁명에서 살아남는 법
고정관념 뛰어 넘기
괴벨스의 그림자
사진기자는 두 눈을 뜨고 사진을 찍는다
프레임 밖 주관식 세상
비교당하는 삶, 창의적인 삶

3장. 색감: 순간의 감정에 관하여

내가 반려견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사진의 타이밍, 인생의 타이밍
어머니의 사진첩
카메라 없이 머물고 싶은 순간
특종은 우연히 오지 않는다
‘찰칵’하기까지의 수많은 선택

4장. 피사체: 인생의 목적에 관하여

코닥의 흥망성쇠로 보는 우리의 인생
저는 오늘 똥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사진기자의 인생 사진
절망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
아드레날린은 나의 힘

참고한 자료들
Author
김경훈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런던 커뮤니케이션 대학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보도 사진을 공부했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사진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서울, 도쿄, 베이징 지국에서 근무했으며, 동남아 쓰나미 참사,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 평양 아리랑 축전, 세월호 참사, 중남미 캐러밴 행렬, 북미 정상회담 등과 같은 국제적인 뉴스를 취재했다. 2019년 퓰리처상, 2020년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보도 사진상을 수상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과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가 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런던 커뮤니케이션 대학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보도 사진을 공부했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사진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서울, 도쿄, 베이징 지국에서 근무했으며, 동남아 쓰나미 참사,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 평양 아리랑 축전, 세월호 참사, 중남미 캐러밴 행렬, 북미 정상회담 등과 같은 국제적인 뉴스를 취재했다. 2019년 퓰리처상, 2020년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보도 사진상을 수상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과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