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해 봐요 (큰글자도서)

판사 김동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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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068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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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29
Pages/Weight/Size 189*287*20mm
ISBN 979113068998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이다”
tvN [유퀴즈] 화제의 인물, 베스트셀러 작가 김유진·이윤규 변호사 추천!
좌절과 포기에 익숙해진 시대, 판사 김동현의 도전하는 법


로스쿨 재학 중 의료사고로 실명,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법관이 된 김동현 판사의 첫 번째 에세이. 인생이 흔들리는 순간 사람들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삶을 살아간다. 김 판사는 절망 대신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결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지금 나한테 최선인 일을 해나가는 의지, 그리고 주위의 보살핌과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이 책은 시력을 잃었지만 판사가 되기까지 저자의 10년간 삶과 솔직한 속내를 담은 이야기다.

저자는 어둠이라는 조금 특별한 상황에서 이전과는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부딪히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부단히 스펙을 쌓고 취업문을 두드리지만 사회 초년생들에게 기회는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열심히 달려왔건만 계속되는 난관 앞에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온 사람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김 판사는 “꿈을 갖고 있다면 분명 기회가 찾아옵니다. 저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겠죠.” 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뭐든 해 봐요”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담담한 응원의 메시지다.
Contents
프롤로그

1부 인생이 끝이라고 느껴질 때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다
육신의 눈은 뜨지 못했지만 마음의 눈을 뜨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기꺼이 받을 수 있다면
소소한 성취감이 쌓여 괜찮은 삶을 만든다

2부 작은 것들을 다시 시작할 때
마라톤을 하면서 느낀 것들
좋아하는 걸 하다 보니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눈 뜬 자들의 도시에서 눈먼 자로 살아가기
어느 덕후의 고백
다행이다

3부 하고 싶은 일을 간절히 한다면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할 때 결과는 달라진다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공부하는 법
책이 다 뭐라고
눈꺼풀이 제일 무겁다
공부도 소화불량에 걸린다
숲에서 길 찾기
반복 또 반복
공부는 리듬이다
인생에서 친구가 필요한 이유
뒤처질까 봐 실패할까 봐 두렵다면

4부 판사가 되어 간다는 것이란
우당탕탕 첫걸음
공익 변호사의 길
내가 생각하는 포용사회의 출발점
감정 노동자의 애환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판사가 되기까지
사람의 목숨값을 정할 수 있을까?
AI와 판사
판사의 길
Author
김동현
과학고, 카이스트 졸업. 진로를 변경해 IT 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지만 2012년 5월 간단한 시술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 그 학기 성적 최우등상을 받았으며, 성적 우등생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 변호사를 거쳐 2020년 10월 신임법관으로 임명돼 지난해 3월부터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라. 도전을 하고 노력해 보고 안 되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과학고, 카이스트 졸업. 진로를 변경해 IT 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지만 2012년 5월 간단한 시술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 그 학기 성적 최우등상을 받았으며, 성적 우등생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 변호사를 거쳐 2020년 10월 신임법관으로 임명돼 지난해 3월부터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라. 도전을 하고 노력해 보고 안 되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