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시작된 전쟁,
달라이라마가 전하는 근본적인 해답”
삶의 작별을 앞둔 달라이라마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위대한 꿈
또다시 전쟁이다. 러시아의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은 전 세계적 반전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며 현재 휴전 협정은 난항을 겪고 있다. 과학과 문명이 첨단을 달리는 21세기에도 전쟁의 욕망은 건재하다. 우리는 인류의 이성을 믿었고 시대착오적인 전쟁이 더 이상 발발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잔인한 욕망은 우리의 섣부른 판단보다 훨씬 강했다. 달라이라마의 마지막 전언을 담고 있는 이 책에서는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오직 타인을 궁휼하는 연민만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단언한다. 아흔에 가까운 달라이라마는 이제 삶의 작별할 준비가 되었다며 마지막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새롭고 위대한 꿈 이야기를 전한다.
Contents
제1부 아흔의 끝, 스물의 시작
나의 희망, 인류의 미래인 여러분에게
세상을 움직일 평화의 역동적 힘
무너진 장벽 아래의 촛불
참된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하는 방법
테러와 전쟁을 대화와 비폭력으로 맞서는 용기
제2부 나는 지금도 꿈을 꿉니다
나는 작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류애로 기후 위기에 답을 낸다면 어떠할까요?
자유·평등·박애·정의의 가치
조용한 혁명을 합시다
제3부 세상을 바꾸는 ‘우리’
뇌를 바꾸는 연민의 혁명
연민은 배움이 아니라 깨달음입니다
무엇보다 우선하는 인간이라는 카테고리
전 세계 부의 절반을 갖고 있는 67명의 부자들
감정은 숨기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것입니다
현대물리학이 증명한 이타주의의 필연성
제4부 나의 마지막 선물
어떻게 연민의 혁명을 할 것인가?
공감을 넘어 진정한 연민으로
미래의 인류를 위해 남겨진 일들
소피아 스트릴르베의 후기 : 지성을 넘어 우주적 영성으로
프랑스대혁명의 신봉자 달라이라마
신경과학과 불교의 만남
인더스강 변에서의 자연에 대한 명상
이타주의 혁명과 지구의 민주주의
보편적 책임 선언 요약
Author
달라이라마,소피아 스트릴르베,임희근
제14대 달라이라마 텐진 갸초. 1935년 티베트 암도 지방의 농가에서 출생했으며, 어린 시절 이름은 라모 톤둡이었다. 두 살 때 제13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로 인정받았으며, 1940년 열여섯의 나이에 제14대 달라이라마로 공식 취임했다. 그러나 ‘티베트 평화 해방의 방법에 관한 협의’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이 티베트를 통치하기 시작하자, 25세가 되던 1959년 3월 중국 공산당을 피해 인도로 망명했다. 이후 달라이라마가 세운 인도 다람살라의 망명 정부는 티베트 독립운동의 근거지가 되었고, 이는 국제 사회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비폭력을 견지한 평화로운 독립운동은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1994년 세계 안보 평화상, 루스벨트 자유상 등을 수상했다
제14대 달라이라마 텐진 갸초. 1935년 티베트 암도 지방의 농가에서 출생했으며, 어린 시절 이름은 라모 톤둡이었다. 두 살 때 제13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로 인정받았으며, 1940년 열여섯의 나이에 제14대 달라이라마로 공식 취임했다. 그러나 ‘티베트 평화 해방의 방법에 관한 협의’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이 티베트를 통치하기 시작하자, 25세가 되던 1959년 3월 중국 공산당을 피해 인도로 망명했다. 이후 달라이라마가 세운 인도 다람살라의 망명 정부는 티베트 독립운동의 근거지가 되었고, 이는 국제 사회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비폭력을 견지한 평화로운 독립운동은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1994년 세계 안보 평화상, 루스벨트 자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