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드 세르토는 예수회 수도사이며 신학자, 정신분석학자, 정치운동가, 교육운동가, 문화이론가, 인류학자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학자로서 다양한 지적 세계를 탐색했다. 그래서 그는 후기구조주의자, 포스트모더니스트, 신역사주의자, 탈식민주의자 등으로 다면적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다양한 실천적 검토의 대상이며 이론적 공감과 논박의 주제인 세르토의 역사서술론, 일상과 민중문화론, 신비주의론를 키워드 10개를 통해 소개한다. 조밀하게 작동하는 후기자본주의사회를 해명하고 나아가 그것을 전복시킬 가능성을 모색한 전혀 새로운 형식의 변혁 이론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큰글씨로 만든 책입니다.
Contents
01 재채용
02 변용
03 담론의 생산
04 경전기록적 글쓰기
05 밀렵
06 전략과 전술
07 공간 이야기
08 가발 쓰기
09 이종학
10 신비적 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