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큰글씨로 만든 책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어느 것이 맞는 표기일까. 올바른 표기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다. 이는 원지음대로 표기한다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것이다. 외래어표기법은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어 기반 어휘를 한글로 표기하기 위한 규범이다. 그러나 이 규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국민은 매우 적고, 또 외래어를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의식도 그리 두텁지 않다. 외래어표기법의 내용이 어렵고 복잡하기도 하거니와 외국어를 써야 자신의 지식이나 지위가 돋보인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외래어표기법에 대한 작은 안내서다.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Contents
01 외래어의 개념과 범위
02 외래어 표기법의 변천
03 외래어 표기의 원리
04 [외래어표기법]의 표기 원칙
05 [외래어표기법]의 표기 일람표와 표기 세칙
06 [외래어표기법]의 인명, 지명 표기
07 외래어 표기와 번역
08 외래어 표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09 북한의 외래어 표기법
10 [외래어표기법]의 과제